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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219
2009.02.19 (01:47:10)
엄마가 멋진 정장을 차려입고 외출하신다. “엄마, 오늘 끝내 주는데.” 이 녀석아, 엄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깨갱. 괜히 야단 맞았다.) 엄마가 미장원 가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셨다. 너무 짧아서 좀 촌스러워 보이지만. “엄마, 머리 짧으니까 시원해보인다.” 근데 네 표정은 왜 그래? (앗, 역시 빈말 하면 안되겠군.) 엄마를 찾는 전화가 계속 온다. “엄마는 왜 그렇게 인기가 좋아? 정말 부럽다.” 바빠 죽겠는데 약 올리냐? 다 돈내라는 전화야, 이녀석아. (한번 더 말 걸면 얻어 맞겠다.) 엄마 아빠가 모처럼 담소를 나누신다. “엄마 아빠는 웃을 때가 제일 멋있어요.” 아빠: 너 그거 욕이지? 엄마: 그럼 보통 땐? (식은 땀 주룩.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엄마 아빠가 설마 있겠습니까마는 농담이라도 이렇게 하시면 곤란합니다. 아이가 칭찬할 때는 제대로 받으십시오. 칭찬받는 아이보다 칭찬하는 아이가 더 귀합니다. 그러고 보니 ‘칭찬 제대로 받는 법’을 배운 적이 없군요. “과찬이십니다.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손을 내저으면 자기는 겸손한 사람이 될 지 몰라도, 애써 칭찬해준 사람은 무안해져서 다신 안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칭찬은 무조건 감사히 받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대답하십시오. 그래야 계속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칭찬도, 선물도 주는 사람을 기쁘게 해야 계속 들어오는 법입니다. 글쓴 이 : 이규창 코치/http://cafe.naver.com/mogeducation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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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보는 맛이 좋은데
이미지 자료 첨부가 안되는 모양이군요..
방법 없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