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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319
2010.11.03 (13:57:30)
오랫동안 부부 사이의 대화가 끊어진 것을 걱정하던 부인이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지금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온 남편의 능력을 칭찬하는 말로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아내를 쳐다보면서 눈가에 눈물이 고인 채로 고맙다는 말을 하더라는 겁니다. 그 날 아내의 그 칭찬 한 마디로 이들 부부의 결혼 생활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지요.

어떤 아내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 주지도 않고 내게 무관심한 데 내가 왜 먼저 남편에게 칭찬을 해줘야 하느냐고 반문합니다. 그렇지만 먼저 남편의 빈 잔을 아내의 칭찬으로 채워보십시오. 남편에게서 나타나는 변화는 물론 아내의 마음이 먼저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남편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면 그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찬사를 보내십시오. 남편이 영웅이 된 것처럼 최대한의 칭찬을 해주는 겁니다. 남편의 외모를 보면서, 그리고 남편의 남성다운 개성을 찾아 칭찬하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요.

아내들은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이 깨끗이 청소되어 있는 집안의 청결 상태 보다는 “당신 오늘 저녁 너무 예뻐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더 행복하시지요?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에 대한 칭찬보다는 “당신 정말 매력 있고 멋져 보인다.”는 말에 남편은 속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오늘부터 그렇게 해보세요. 모든 기쁨이 아내인 당신의 몫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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