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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809
2012.01.27 (14:41:22)

사업을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너무나 바쁜 그의 일과 때문에 가정의 일과 자녀교육은 자연히 아내의 몫이 되었지요. 그런데 막내아들 녀석이 아빠와 함께 있고 싶다고 하루가 멀다고 졸라대는 겁니다. 그래서 이 아버지는 공휴일 하루를 택해서 이 아들을 데리고 집 근처의 저수지로 가서 하루 종일 낚시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는 그의 업무수첩에 “오늘은 아무것도 한 일없이 하루를 보내고 말았다. 내일은 더 바쁘게 움직여야겠다.”라고 적어놓았습니다.

 

그런데 한쪽 곁에서 새근새근 잠이든 아들의 그림일기에는 “오늘은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다 왔다. 정말 재미있었다. 오늘은 최고의 날이다. 난 아빠가 좋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이것이 바로 관점의 차이 이지요. 만약 이 아버지처럼 자신의 관점과 가치관으로 아들을 바라보면서 본의 아니게 아들의 관점을 소홀히 여기게 되면 조금 후 아들이 10대 청소년시기에 들어섰을 때 아들은 부모와 함께 하기를 꺼리게 됩니다. 어렸을 때 부모가 아이들의 요구와 느낌을 무시한다면 나중에 아이들로부터 똑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최고의 시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가끔씩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요구를 기쁘게 들어 주는 겁니다. 이 같은 부모를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사하며 자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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