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736
2012.09.19 (13:14:37)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 “감사하다”와 같은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아니, 그런 걸 꼭 말로 해야 합니까?”라고 말하면서 멋쩍어 하지만 이에 대한 대답은 “네, 말로 표현 해야만 합니다.”이지요. 사람은 들은 만큼만 알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가족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도 사실은 “다 알겠지.”라고 지레짐작한 채 서로의 마음을 나누지 않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어머니는 집에서 대화하기 어려운 사춘기 아들에게 매일같이 도시락 안에 조그마한 쪽지를 적어 놓는다지요? 또한 일찍 엄마를 여의고 아버지 홀로 아이들을 돌보는 한 가정에서는 아버지가 매일 편지를 써서 바삐 살아가는 아이들의 책상 위에 올려놓으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유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한 번 여러분의 마음을 작은 편지 속에서 표현해 보시지요.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나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데 대해 용서를 구하는 내용을 남편에게, 또 아내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편지로 보내는 겁니다. 시부모님에게도 오랫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전해 보십시오. 남편들은 장인, 장모님께 오랜만에 편지로 기별을 알리는 겁니다. 먼데서 오는 좋은 소식은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냉수 한 사발과도 같습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39 자녀의 회개
이승환목사
1940 2012-10-17
538 부부가 함께 기도할 때
이승환목사
1974 2012-10-15
537 훈계와 방심
이승환목사
1976 2012-10-10
536 40일 특별 기도회 (10월8~11월16일까지) (1)
이승환목사
1996 2012-10-08
535 사랑한다는 것
이승환목사
1992 2012-10-04
534 그리스도인의 제자삼기 (1)
이승환목사
2020 2012-10-01
533 가정의 향기
이승환목사
1839 2012-09-27
532 성공의 비결
이승환목사
1784 2012-09-24
Selected 가족에게 편지를...
이승환목사
1736 2012-09-19
530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 (1)
이승환목사
1767 2012-09-17
529 자기 비하의 결과
이승환목사
1717 2012-09-12
528 결혼의 신비
이승환목사
1796 2012-09-10
527 사랑의 세 가지 단계 (144)
이승환목사
3579 2012-09-05
526 9월의 책 "하나님의 심장" 김우현지음 (1)
이승환목사
2240 2012-09-03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