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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물소리
조회 수 : 7439
2009.01.23 (15:39:20)
어제 산부인과에 검진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고 넘 오래 안가서 제 몸에게 미안하더라구요... 다녀와서 처방한 약을 먹고 난 뒤 이상하게 아랫배가 아파오더라구요... 괜찮겠지.. 했는데 점점 심해져서 자리에 눕게 되버렸답니다.. 아이들 저녁도 못챙기고 화장 열심히 한 얼굴로 세수도 못하고 그냥 밤을 지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기도도 못하고 나태했던 제 입에서 '주님, 살려주세요...'라고 기도가 나오더라구요... 내가 건강하고 어려움이 없을 때는 나 자신만을 믿다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을 때만 주님을 찾는 나의 모습을 종종 발견합니다.. 내가 낮아지고 겸손할 때 주님의 나의 주인이시며 빛이심을 깨닫게 됨을 알고 늘 겸손한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의 은혜를 늘 경험하는 삶이 되길 또한 기도합니다. 이제 명절이 코 앞에 다가왔네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평안하고 행복하며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비전교회 가족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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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거인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한눈에 보시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자만에 빠지고 때론 내 중심이되는 삶을 살지요.
인간이니 당연 하지만 맘의 문을활짝열고 오늘 손해 보더라도 모양 모양을
하나도 빼놓지않고 보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한참후에 다가올 기쁨을위해
늘 기도하며 겸손한 삶 진짜로 낮아지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구요.
며늘님들의 때!?가돌아오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며느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