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952
2013.04.22 (07:11:50)

인생은 우리를 두들기고 멍들게 하고 때려 눕히는 폭풍우로 가득 차 있다. 인생은 무척 혹독하기에 우리 모두는 안전하고 안정되고 평화롭고 보호해주는 곳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이 그러한 장소가 되도록 계획하셨다.

인생에는 온갖 종류의 폭풍우가 찾아오지만, 그 중에서도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폭풍우에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변화 - 우리 삶은 종종 인간관계도 변하고, 직장도 변하고, 건강도 변하고, 거주하는 곳도 변한다. 연구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변화가 너무 많으면 스트레스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것이 변함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안정되고 의지가 되는 곳을 필요로 한다.
  • 실패 - 늘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때로는 진급에서 누락되기도 하고, 시험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럴 땐 항상 고통스럽다. 그러나 자신을 안아줄 누군가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간다면, 집에 돌아갔을 때 격려해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실패는 참을 만한 것이 된다.
  • 거절 - 사람들은 누구나 비난을 받거나, 거절을 당하거나, 중심세력에 들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 그러한 것은 아이들이 심술궂고, 다른 사람의 결점을 비웃고, 자신과 달라 보이는 사람을 놀릴 수 있는 놀이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자녀가 수용과 사랑이 있는 집으로 돌아오면 이 폭풍우를 잘 헤쳐나갈 수 있다.

그럼 폭풍우 속에서 피난처가 될 수 있는 가정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들어줘라 - 가족의 말을 들으라. 말을 채 다 꺼내기도 전에 너무 성급히 해결책을 제시하려 들지 마라. 때때로 그들은 그저 감정을 표출하거나 느끼는 바를 얘기하는 것만이 필요할 수 있다.

안아줘라
- 애정을 표현하라. “난 널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들을 하라.

소망하라
- 긍정의 말을 선포함으로써 가족을 세워줘라. 반드시 자녀가 밖에서 듣고 온 부정적인 것을 상쇄할 수 있는 좋은 것을 심어주도록 하라.

도와줘라
- 가족이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라. 건강하지 못한 가정은 가족의 문제를 무시하거나, “그런 건 나 혼자 알아서 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마. 이런 건 다른 사람한테 얘기할 필요 없어.”라고 말하거나, 더 심하게는, “뭐가 문젠데?”라고 묻는다. 건강한 가정은 스스로를 현실적으로 돌아보고, 기꺼이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그래서 도움이 필요해.”

비록 인생의 폭풍우가 ‘몰려드는 것’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순 없을지 몰라도, 가정을 안정감 있고 의지가 되는 곳으로 만들 때,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자녀를 보호할 순 있을 것이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95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4)
이승환목사
1653 2013-04-24
Selected 폭풍우 속에서 자녀를 보호하라 (3)
이승환목사
1952 2013-04-22
593 부부의 차이점 (3)
이승환목사
1627 2013-04-17
592 사랑과 용납 (1)
이승환목사
1538 2013-04-09
591 자신을 사랑하라 (1)
이승환목사
1697 2013-04-04
590 4월의 책 "마음아 이겨라" (3)
이승환목사
1767 2013-04-01
589 2013년 부활주일 (1)
이승환목사
1805 2013-04-01
588 고난주간 기도회(5일) (2)
이승환목사
1725 2013-03-29
587 고난주간 기도회(4일) (3)
이승환목사
1781 2013-03-28
586 고난주간 기도회(3일)
이승환목사
1468 2013-03-27
585 고난주간 기도회(2일)
이승환목사
1558 2013-03-27
584 고난주간 기도회(1일)
이승환목사
1658 2013-03-25
583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이승환목사
1744 2013-03-20
582 지금은 사랑할 때...
이승환목사
1720 2013-03-1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