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478
2012.06.06 (08:57:12)

아이들이 아주 어릴때는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울기 시작합니다. 이 때 엄마가 달려가면 그 엄마를 보면서 아이는 안심하게 되는데 바로 그 엄마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점점 자라면서 믿었던 엄마로부터 조건적 사랑을 받게 되고 또 욕설과 비난과 학대를 받게 되면 그것이 상처가 되어 열등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남보다 못하고 살 필요도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비하시켜 버리지요.
이 열등감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까지는 조용히 아이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다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안겨주었던 그 사건들이 기억 속에 되살아나면서 분노의 감정이 화산처럼 끓어오르기 때문이지요. 이때부터 그의 성품은 부정적이고 배타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까지 실패와 좌절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이때는 자신의 존재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부모의 몸을 통해 태어났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지음 받은 귀중한 존재로써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보다는 눈에 보이는 부모와 이웃의 사랑에 의존하다가 사탄의 공격을 받아 잠시 상처를 입었다는 것, 그리고 그 상처는 남이 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기심이 불러들인 죄의 찌꺼기임을 인정하면서 그때부터 비로써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 치유의 기쁨을 꼭 당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11 내 마음의 우상
이승환목사
2194 2012-07-16
510 카메룬 중창단 초청공연(7월14일) 파일 (1)
이승환목사
2272 2012-07-09
509 자녀를 놓아 주어라 (122)
이승환목사
3080 2012-07-05
508 7월의 책"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1)
이승환목사
2498 2012-07-02
507 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2)
이승환목사
2564 2012-06-29
506 6월의 사랑과 나눔의 예배 파일 [1] (191)
이승환목사
3557 2012-06-25
505 변화를 이끌어 가는 한 사람 (1)
이승환목사
2386 2012-06-25
504 하나님께 복종하는 남편 (157)
이승환목사
2937 2012-06-21
503 회개로의 부르심
이승환목사
2064 2012-06-18
502 비전교회 이전 감사 예배및 8주년 기념예배(6월16~17) (1)
이승환목사
2264 2012-06-12
501 가시적 행동
이승환목사
2065 2012-06-12
Selected 당신의 가치를 아십니까? (1)
이승환목사
2478 2012-06-06
499 교회이전 첫 예배를 드리다. 파일 (228)
이승환목사
4654 2012-06-03
498 결혼생활의 변화
이승환목사
2159 2012-05-2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