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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983
2010.01.11 (11:17:26)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      


중세 프란치스코회의 스코토 수사가
조용한 시골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 마침 밭에서는 두 농부가 싸움을 하고 있었고
그 중 한 농부는 상대방에게 저주의 말을 퍼 붇고 있었습니다.

스코토 수사가 그 농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당신 영혼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남을 저주하면 안됩니다.”

그러자 대뜸 농부가 대답합니다.

“수사 양반, 하느님은 세상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실 것 아니오?
그렇다면 내가 죄를 지어 지옥에 갈 것인지,
아니면 천국에 갈 것인지도 전부 알고 계시지 않겠소?

저주의 말 때문에 내가 지옥에 간다면,
하느님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계실 테고,
난 분명히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니
지금 못할 말이 뭐가 있겠소?”
그러자 수사가 설명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지금 밭을 갈며 고생하고 있습니까?
그 밭에서 열매를 얻을 것인지 아닌지는
하느님이 모두 결정해 놓은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렇게 땀을 흘리며 애쓸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하느님은 하늘에서 햇빛과 비를 내려주시지만
땅에서 밭을 일구는 것은 인간의 몫이랍니다!”

일년을 시작하면서 하늘에 대고
금년에는 무엇을 이루어달라, 무엇을 가져다 달라고
많이 기원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많은 복을 받는 다해도
두 손에 주어지는 수확은
얼마나 열심히 밭을 갈았는지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

글쓴 이 : 이형준 코치

~~~ 좋은글 중에서 ~~~
2010.08.03 (2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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