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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52
2010.01.18 (10:06:02)
사람은 어울려 사는 존재...빼기...더하기...나누기....곱하기의 삶

묵상:하나님과 화평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참 아름답습니다.
  
본문:로마서 12장 14∼18절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말씀:하나님은 인간을 어울려 사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함께 웃고,울도록 만드셨습니다. 한자 사람 인(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로 어울릴 때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8)고 말씀합니다. 신앙인은 어울려 사는 공식을 알아야 합니다.

첫번째 공식은 빼기입니다. 자기를 빼야 다른 사람과 더불어 어울릴 수 있습니다. 자기 주장으로 가득 찬 사람은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과 어울리고 또한 이웃과 어울리는 생활입니다. 하나님과 어울리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자기부정입니다. 자기를 빼는 것입니다. 자기가 빠져야 예수님이 들어오고 예수님이 오셔야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두번째 공식은 더하기입니다. 6·25전쟁이 끝난 후 군목 한 분이 고향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놀다가 군복을 입은 사람이 오자 우르르 몰려들었습니다. 그때 한 아이가 갑자가 소리쳤습니다. “이 아저씨는 더하기 계급장이야! 무지하게 높은 것 같다.” 당시 군목은 계급장 없이 군복만 입고 십자가 달린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십자가를 더하기 표시로 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사랑을 더한 표시입니다. 예수의 사랑이 더해질 때 어울림이 온전해집니다. 인간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더해지고 인간과 인간이 사랑으로 어울리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사랑이 들어가면 남녀노소,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 공식은 나누기입니다. 내것을 나눌 때 어울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경찰관 아들이 뇌수술을 위해 머리를 깎아야 했습니다. 머리를 깎은 후 자신의 모습을 창피하게 생각한 아이는 사람과 만나는 것을 꺼렸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동료 경찰들이 집단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심지어 여자 경찰까지 삭발을 했습니다. 그것을 본 아이는 환한 웃음을 짓고 더 이상 창피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창피함도 함께 나누면 큰 즐거움으로 바뀝니다.

네번째 공식은 곱하기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곱해질 때 우리는 신바람 나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신나서 하는 일은 몇 배로 능률이 오릅니다. 내 힘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어울리려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성령이 힘을 주시면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울려 살기 원하십니다. 어울림의 공식을 가지고 인간관계의 어려운 문제들을 잘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기도: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나 자신을 빼고 주의 사랑을 더하고 나의 것을 나누며 성령의 능력이 곱해지는 어울림의 지혜를 주옵소서. 아멘.



임용택 목사(영광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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