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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16:48:01)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음입니다. 의학을 조금만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죠. 어떤 사람은 무조건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먹거나, 끓여먹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식품의 성질 자체가, 뜨거운 기운을 품고 있는 게 중요한 것이지, 상태는 중요하지 않거든요.


인체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연결고리는 산소와 영양분과 체온을 전달하는 "혈액" 이 담당합니다. 그래서 손발이 찬 것은 순환장애인데, "침" 과 "대변" 검사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해 주는 "신장" 과 "간" 인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피가 더러워져서 손과 어깨로 흐르는 모세 혈관이 어혈(= 죽은 피 덩어리) 때문에 막히면 손이 차갑고,  허리 쪽의 모세 혈관이 어혈 때문에 막히면 하체에 혈액순환이 안 되어서 발이 차가워집니다.


이런 냉기는. 냉방 시설, 청량 음료, 운동 부족, 영양의 과잉 공급, 체질을 무시한 식사법으로 현대인들의 80 % 이상이 냉 체질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피부암 환자가 많은 것도. 태양이 문제가 아니라, 과잉 섭취하는 식생활 습관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이 냉하면 병이 오는데, 우리 몸은 차가워지면 몸의 구석 구석까지 혈액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족 냉증 환자는 몸 안에 남아도는 당분, 알코올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데, 반대로 몸이 뜨거워지면,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인 발 " 끝" 에 신경이 통하면서 따뜻한 기운을 느끼는 것이지요.


우선 찬 물을 급하게 마시는 것은 백해무익한 행위인데, 따뜻한 장에서는 따뜻한 물이 흡수가 되지만, 찬 물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갈증이 심할 때 찬 물과 뜨거운 물을 섞어서 마시면 금방 갈증이 해소됩니다. 그러나 차가운 얼음 냉수는 2컵, 3컵을 마셔대도 목 젖 근처에서만 시원할 뿐, 잠시 후에 갈증이 또 일어납니다.


또한, 몸에 남아 도는 "물" 이 추위의 원인인데, 그 이유는 물이 몸을 식혀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불필요한 수분이 쌓이면, 현기증과 귀울림이 나타납니다. 물은 차갑게 보관하면 오래 동안 부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시는 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이나 목욕 후, 갈증이 심하게 날 때 찬물을 벌컥 벌컥 마시는 건 소화에 아주 나쁩니다. 그래서 모든 통증과 두통은 그 부위가 "차가워" 져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론은 만성 두통은 오랫 동안 육장육부가 나빠져 있기 때문에, 육장육부를 전체적으로 다스려야 두통이 없어지고 재발도 없습니다.


그래서 두통의 대부분은 머리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라, 5장 6부의 허약함, 차갑고 뜨거운 기운의 균형이 깨져서 오기 때문에 경락의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정상인은 머리는 시원하고, 배가 따뜻해야만 순환이 잘 되는데, 아프면 반대로 머리가 뜨겁고 배가 차갑습니다. 그래서 두통과 설사를 호소하지요. "통증" 은 세포가 죽어갈 때 고함치는 "아우성"치는 건데, 건강한 세포는 부드럽고 탄력이 넘쳐 통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기운이 없고, 붓고 아픕니다.  붓는 것이 비만인데, 붓고 난 다음에는 몸이 경직되고, 경화 (=굳어짐) 됩니다. 그래서 신체의 말단부터 점점 쇠퇴해지며,  눈 꺼풀이 무거워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것이죠..


결국, 순환이 잘 되려면 백혈구의 활동이 중요한데, 백혈구는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 영양분이 남는 상태에서는 활동이 매우 둔해집니다.  반대로 노폐물이 없어지면, 백혈구의 활동은 아주 활발해집니다. 암이 걸리는 이유도 영양 실조,·수면 부족,·과로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혈구가 활발해지면, 질병의 치유력이 아주 높아지며, 그 결과 암 세포까지 소멸시켜 버립니다. 그래서, 배를 따뜻하게 해야만, 몸 전체가 따뜻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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