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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43
2010.02.24 (14:30:19)
내일은 대박이야!”      

  
친한 형님이 점심을 함께 하자고 해서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간단히 차를 한잔 하고,

복잡한 점심 시간을 피해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때마침 비가 내려

사무실에 있는 우산을 하나 찾아서

함께 쓰고 나왔습니다.

식당에 들어가

어깨위에 떨어진 빗물을 털어내고

창가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식사가 나오기전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창밖으로 세차장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형, 저 세차장 좀 봐

저렇게 땅을 넓게 잡아 놨는데

차가 한 대도 없네.

임대료도 만만치 않을텐데

오늘 완전히 공치는 날이네”

마침 두 손에 찌게를 들고 나오시던

식당 사장님께서

제 이야기를 들었는지

냄비를 불 위에 올려놓고는 한 마디 하십니다.

“손님, 오늘은 저렇지만

내일은 대박입니다.

저기서 세차하려고 차들이 줄을 서서

이 대로에 사람 다니기도 힘들어요”


우리는 어려울 때

그 날의 시련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이 내일의 대박을 위한 준비이기도 합니다.

오늘이 어렵다면 기억하세요.

내일은 대박나는 날입니다.


글쓴 이 : 이형준 코치

2010.02.26 (06:55:34)
이승환목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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