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132
2009.02.20 (16:13:41)
< 행 위 >



은밀한 선행이 헤아림을 받는다.

- Ethics of the Fathers -




선행, 즉 착한 행실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 손이

모르듯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것이 나의 교만함, 즉 그 사람보다 모든

면에서 내가 훨씬 월등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선행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나의 이름을 드러내어 나를 나타내고자 하는 자만심일 뿐입니다.




우리가 선행을 행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은밀한 선행이 하나님 앞에서 헤아림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비록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도움을 준 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여도

은밀한 곳에서 행한 일까지도 모두 헤아리시는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선행을 베풀어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은 모두 언제, 어느 곳에서나 바뀜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볼 때는, 누가 알아줄 때는 그리스도인처럼 행동하다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을 한다면 이는 참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참’이라는 글자가 붙는 것은 어느 곳에서나 변함이 없다는 것이며, 그 안에

거짓이나 가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동반하지 않은 도움의 행위는 그 어떤 것이라도 선행이라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의 눈길로 헤아림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세상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자신의 공명심을 채움으로 이미

그 대가를 다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한 자녀로, 한 지체로서 우리는 서로 도우며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그의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으로 여기고, 그의 힘듦을 나누어 질 수 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 오늘도 나 자신과 한 지체로 살아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하나가 되기 위하여 무릎 꿇어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성경 탈무드 에서 퍼옴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5 no image 여자를 울려 버린 사랑 이야기 [1]
안승섭
1992 2009-02-24
34 no image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2]
안승섭
2017 2009-02-24
33 no image 일본에 잘 도착했습니다. [6]
신은화
2093 2009-02-23
32 no image 당신은 어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2] (224)
안승섭
6993 2009-02-23
31 no image 기도해 주세요 ^^
이승환목사
2170 2009-02-23
Selected no image 행위 (은밀한 선행이 헤아림을 받는다) (15)
안승섭
2132 2009-02-20
29 no image 가정생활에 대한 점검 (2)
안승섭
1832 2009-02-20
28 no image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3]
신은화
1815 2009-02-20
27 no image 찬송가 유머 [2] (158)
안승섭
3020 2009-02-20
26 no image 이경미집사님(이사) [2] (190)
이승환목사
3962 2009-02-19
25 no image [신나는편지] 칭찬선물 제대로 받기 [3]
김코치
1988 2009-02-19
24 no image 그 꽃 [1]
최정진
1868 2009-02-17
23 no image 다이돌핀 웃음은 큰 축복 입니다 [2] (1)
안승섭
1928 2009-02-16
22 no image ※ 신 앞에서는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 [1]
박봉희
1888 2009-02-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