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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693
2010.12.15 (15:33:57)
서로 다른 기질과 개성을 갖고 사는 사람들끼리 모이다 보면 서로가 부딪히게 되면서
상대방에게 충고할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상대방을 위한다는 좋은 뜻에서 나온 충고였는데
그 결과가 의도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부인은 사람들과 사귀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인데도 사람들은 이 부인을 가까이 하려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인이 심한 열등감 속에서 고통 받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몇몇 사람이 충고의 말을 전해주고
싶어하지만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충고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경우 고슴도치가 사랑을 하듯이 아주 조심스럽게 충고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도,
상대방이 나의 충고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을 때를 선택해야겠지요.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사랑과 친절을 베풀면서 좋은 관계를 맺어 놓아야 합니다.

이때 충고하는 사람이 상대방보다 자신의 우월감을 은근히 나타내게 되면 그것은 곧 관계의 파멸을 가져오겠지요.
따라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말 그를 안타까워하면서 돕는 심정으로 충고할 때 비로소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명하신 사랑의 삶 속에는 신비한 능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내 마음이 사랑으로 활활
불타오를 때, 그때 상대에게 충고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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