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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1892
2011.01.14 (06:35:58)
어떤 부부의 지난 15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마치 탁구공을 치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분노라는 공을 치면 아내 역시 그 분노의 공을 받아치고 아내가 비난이라는 공을 치면
남편도 그 공을 받아치면서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겁니다.

과거 대학 캠퍼스에서 만났을 때 보았던 진실하고 능력 있는 남편의 모습이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완전히 위선으로 드러났다고 아내가 분노하는 겁니다.

남편 역시 아내의 아름다운 외모와 정결한 모습에 반해 결혼했지만 결혼생활에서 보여지는 아내의
게으르고 무성의한 모습에 역시 실망하게 된 겁니다. 그 결과 “이 여자 때문에, 이 남자 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구나!”라고
생각한 이들 부부는 서로를 윽박지르면서 가정을 전쟁터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한가지이지요. 상처로 비뚤어진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면서 상대방의 결점을 변화시켜보겠다고 서로 싸워왔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용서를 머리로는 믿었는지 모르지만 마음중심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었지요.

따라서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인 부부관계의 성공은 부부의 내면이 변화되어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하게 되는 것임을 우리 모두가 다시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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