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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82
2011.02.25 (13:33:49)
비전교회 두번째의 지교회인 말레이시아 비전교회 건축준비 상항을 선교사님께서
보내오셨습니다.

비전교회와 성도들이 작은 보템이지만 이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아름답게 진행되어지며 더 나아가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두번째의 지교회가 말레이시아와 그리고  많은 영혼들에게 천국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샬롬!


-홍요셉선교사님께서 보내오신 메일-

깜뽕 바루가라우 교회건축 계획안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같이 협력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원주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원주민교회 건축을 위하여 협력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난 1월 사바지역 사역을 통하여 깜뽕 바루가라우 마을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그 곳에서의 집회를 통하여 교회건축이 긴급히 필요함 알게 되어 알려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종족: 룽우스족
처음 룽우스족에 복음이 전달될 때, 사람들은 그들을 오랑우탄(말레이어로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이라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위대한 변화를 그들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1952년 독일선교사에 의해 룽우스족에 복음이 전달되어서 PCS교단이 세워지고, 58년이 지난 현재 교세가 4만여명, 320교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대학에 유학하여 지도자로서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교회: PCS(Protestant Church of Sabah)

복음은 룽우스족에 놀라운 변화를 이루었지만, 아직 320여 교회중에 자립하는 교회는 극히 일부입니다. 현재 한 목회자가 10-15군데의 교회를 순회 목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적으로 독일, 스위스 선교단의 재정지원에 의존하여 운영되어서, 자립과는 거리가 먼 형편입니다. 또한 320여 교회중에 말레이시아의 국어인 말레이어로 예배드리는 교회는 10% 미만으로 대부분 아직도 부족어인 룽우스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과 스위스 기독교의 쇠퇴로 재정지원이 중단되면서 PCS 교단은 자립과 발전 그리고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PCS교단과의 협력: 지도자 훈련과 마을 개발

총회 사무총장인 소피릿목사와 씨쿠아티 노회장 다니엘목사와 함께 PCS 교단 자립과 발전을 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PCS 교단의 지도자 훈련프로그램과 마을개발을 통한 자립성장 계획을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네비우스선교정책에 의하여 자치, 자립, 자전의 3자 정책속에 성장한 한국교회가 앞으로 PCS 교회를 중심으로한 사바선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깜뽕 바루가라우
깜뽕 바루가라우 마을은 시쿠에지역에 댐이 건설됨으로 인하여 7개 마을이 수몰되어서 새로 조성된 마을입니다. 119 주택이 들어서 있으며 총 1,027명의 주민이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교회가 없어서 마을회관을 빌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우천시에는 마을회관주변이 진흙뻘로 변하여 예배드리러 오는 성도들이 매우 곤란한 형편입니다.

교회상황

수몰된 7개 마을이 한 마을로 옮기게 되었지만,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지난 1월 집회를 계기로 교회가 서로 합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교회의 요청으로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아 교회건축이 필요한 곳이라 판단되었으며, 현재 교회건축헌금이 두 교회에서 5만링깃 씩 모두 10만 링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몰되기 전에는 두 군데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그전의 마을들이 수몰된 후에도 합히지 못하고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집회를 통하여 서로 합하여 교회를 건축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교회건축의 예산으로 12만 링깃을 예상하고 있으며, 비젼교회의 1만3천 링깃이 합해지면 11만 3천 링깃이 되어 교회건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19주택, 1천명 이상의 주민이 들어서게 됨으로 앞으로 500명 이상 예배드릴 수 있는 예배당을 건축할 예정으로 PCS 교단의 기념비적인 교회로 자라집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깜뽕르당퐁고르 교회건축을 위하여 추진하였지만, 깜뽕바루가라우의 상황이 긴급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서로 합하지 못하였던 마을주민들이 집회를 통하여 하나되기 위한 결단이 시작되었으며, 비젼교회의 건축헌금이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건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현재 원자재 값이 오르고 있어서 깜뽕르당퐁고르 교회의 건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교회 중축을 서두르는 것보다는 충분히 준비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깜뽕바루가라우 마을은 교회건축이 속히 하지 않으면 흩어져서 마을회관에서 또는 멀리 떨어진 수몰예정지역의 마을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은 대체로 합하는 것으로 교인들의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저는 3월 중순경에 다시 방문을 합니다.
같이 기도하신 후에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년 2월 23일
홍요셉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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