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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43
안승섭
조회 수 : 2226
2009.06.08 (03:30:54)
오드리 햅번의 마지막 기도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것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 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미모도 뛰어나지만 마음도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다웠던 여인, 지혜롭고,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았던 분이었습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은 달리 말하면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것이며,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때로는 나를 도려 내어 희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돕기도 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나를 베푸는 일이기도 합니다. 무엇인가 나를 누군가에게 주는 삶, 그것이 더불어 사는 삶의 원칙 제 1호입니다. 내가 무엇이든 주었을 때 내가 무엇인가를 얻었을 때보다 더 기쁨이라는 것을 체험하며 사는 삶,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무형의 것이든 유형의 것이든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조건 없이 주었을 때 차오르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체득합니다. 그 다음에는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겠다는 삶의 원칙, 그것이 더불어 사는 삶의 원칙 제 2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세상은 따뜻하고 상큼하다는 긍정과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손을 잡아 전하는 언어는 따뜻하고 진실되어야 하며, 내가 건네는 눈빛은 사랑을 담고 있어서 그 눈빛을 받는 사람은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함께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더불어 사는 게 아닙니다. 서로가 잡은 손으로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는 사랑의 체험이 있어야 하고, 세상에 실재하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독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함께 누려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혼자 사는 것보다 더불어 사는 것이 더 자유로워야 합니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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