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746
2013.04.22 (06:58:02)

1.오늘의 말씀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고린도후서 2장 10절)

 

2.묵상하기

 

◈죄의 자백과 용서는 일용할 양식만큼이나 인생에서 절실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 이어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제가 미국 워싱턴에서 목회할 때 어느 수요일 아침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내려온 어느 분이 제게 상담받기를 원하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저녁에 있는 수요예배에 참석하면 예배 후 함께 기도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분은 저의 권유대로 예배에 참석하셨고 이후 우리는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분에게는 심각한 두통이 있는데 온갖 병원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도 효험이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분과 함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도가 제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풀어주시고, 상처를 준 이들을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녀는 통곡을 터뜨렸습니다. 저는 당황했지만 그 분이 진정되기를 기다려 물었습니다.  “용서할 수 없는 어떤 어려운 일이 있었습니까?”

 

◈그때부터 그 분은 자기 인생의 비밀 창고 같은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입양아인데 어렸을 때부터 양부에게 성적性的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결혼하여 좋은 가정을 이루었지만 지금도 자신은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고백을 들은 다음 저는 다시 그 분께 함께 기도하기를 청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용서할 힘을 주시어 미움의 감옥에서 해방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를 마무리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제가 정작 그 분의 두통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그 분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처음과는 다른 밝은 목소리였습니다.
“목사님, 제 머리가 깨끗해졌어요. 두통이 사라졌어요. 벌써 사흘 째 상쾌한 기분입니다.”“감사한 일이네요.계속 주님을 잘 섬기세요.”

저는 함께 기뻐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통화를 마치고 나니 ‘머리 아픈 것 위해서는 기도도 안했는데 어떻게 이런 기적이 나타났을까?’라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스로 얻은 해답은, 두통의 원인인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니 두통이 저절로 사라진 것이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저는 이 해답이 자백의 교훈과도 일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서는 마음의 감옥에서 우리를 해방하고 허물어진 육체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육체의 회복을 소원하십니까? 하나님께 나아가 자백의 기도를 드리길 바랍니다. 그리곤 잘못한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고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그러면 건강이 회복될 것입니다. 마음에 진정한 평화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될 것입니다. 찬양과 기도가 되살아 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죄를 짊어지고 보혈을 흘리신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자백의 복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이동원, 블레싱)

 

3.오늘의  기도


나의 죄를 용서하신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나와 매일 나의 마음을 점검합니다. 주님, 진정한 마음의 용서를 통해서 죄의 감옥에서 해방되고 허물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1 no image -부활주일(4/4) "예수 부활 하셨네"
이승환목사
1882 2021-03-30
980 no image 사순절 40일 묵상(4/3)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
이승환목사
2034 2021-03-30
979 no image 사순절 39일 묵상(4/2)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8 2021-03-30
978 no image 사순절 38일 묵상(4/1)"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943 2021-03-30
977 no image 사순절 37일 묵상(3/31) "곤고한 자를 도움시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2 2021-03-30
976 no image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631 2021-03-26
975 no image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81 2021-03-26
974 no image 사순절 35일 묵상(3/29)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514 2021-03-25
973 no image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종려주일) "나귀 타신 위대한 왕을 찬송하라"
이승환목사
1789 2021-03-23
972 no image 사순절 34일 묵상(3/27) "참 지도자"
이승환목사
1836 2021-03-23
971 no image 사순절 33일 묵상(3/26) "주를 의지하는 종"
이승환목사
1700 2021-03-23
970 no image 사순절 32일 묵상(3/25) "나의 환란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승환목사
1772 2021-03-23
969 no image 사순절 31일 묵상(3/24)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1734 2021-03-23
968 no image 사순절 30일 묵상(3/23) "믿을 이 주님 뿐"
이승환목사
1736 2021-03-17
967 no image 사순절 29일 묵상 (3/22) "버림받은 자의 찬송"
이승환목사
1701 2021-03-17
966 no image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승환목사
1722 2021-03-17
965 no image 사순절 28일 묵상 (3/20)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325 2021-03-17
964 no image 사순절 27일 묵상(3/19)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861 2021-03-16
963 no image 사순절 26일 (3/18)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승환목사
1777 2021-03-16
962 no image 사순절 25일 묵상(3/17) "구원을 전하는 종"
이승환목사
1439 2021-03-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