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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06:52:35)

1.오늘의 말씀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2,13절)

 

2.묵상하기

 

◈돈이 종종 하나님의 주요 경쟁 상대가 되는 것은, 대부분 우리가 돈이 신적(神的) 속성을 가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시기를 바라는 바로 그 일들을, 돈이 우리를 위해 해주기를 기대한다. 예수님의 비유에 나온 부자가 그랬다.

 

◈그는 돈을 ‘안도감의 원천’으로 삼고 의지한다. 그는 오랫동안 좋은 것들을 많이 축적해놓았다고 자신에게 말한다. 우리는 충분한 돈을 저축하거나 축적해두면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당신은 경제가 갑자기 붕괴되면 어쩌나, 건강이 나빠지면 어쩌나, 일자리를 잃으면 어쩌나, 뜻밖의 재난을 당하면 어쩌나 걱정할지 모른다. 충분한 돈을 저축해둔다면 그 모든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처럼 우리가 돈을 ‘안도감의 원천’으로 삼고 의지할 때, 돈은 우리의 신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돈에 소망을 두고 의지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우리는 ‘기도’하지 않게 된다.왜냐하면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충분한 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잠언에 나오는 기도로 기도하는 것이 좋다.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잠 30:8,9).

 

◈성공의 신이나 돈의 신 같은 힘의 신들은 한 가지 공통된 전제에서 일한다. 그 전제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의 신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좋은 분이지만 꼭 필요한 분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일용할 양식이 꽉 찬 식품저장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성공의 신은 우리의 자급자족 성향, 독립 성향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나의 친한 친구 부부가 그들의 결혼생활 첫해에 일어났던 일을 말해준 적이 있다. 당시 그들 부부의 생계는 주로 아내가 꾸려가고 있었고, 그녀는 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로 언제나 남편을 압박했고 결국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전 재산뿐만 아니라 대출까지 받아서 신규 공개주식 2천 주를 18만 달러에 매입했다. 그러나 바로 그날, 주

 

식시장의 거래가 마감될 무렵, 그녀는 땡전 한 푼도 건지지 못하게 되었다.

부부는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았고 그녀는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그녀는 비통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전화했다.그런데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돈을 잃었을 뿐이야.
괜찮아.우리에게는 여전히 서로가 있잖아!”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치기 시작하신 것이다.그녀는 그동안 자기가 자신의 성공과 자기 자신만을 의지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받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대신 스스로 필요한 것을 공급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주식투자로 단 하루에 18만 달러를 날린 그날이 그녀 인생 최고의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남편의 사랑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이혼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고, 가정의 충실한 엄마가 되는 대신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계속 애쓰며 살았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다는 것도, 그동안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지 못했다는 것도 깨닫지 못했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만일 당신이 지금 돈과 성공의 신을 섬기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어 그 모든 것들을 당신에게서 앗아가시기를! 그래서 당신이 돈과 성공의 신 앞에 무릎 꿇고 예배하다가 진짜를 놓쳤다는 것만 깨닫게 되는 불상사를 당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진짜를 붙잡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거짓신들의 전쟁, 카일 아이들먼)


 

3.오늘의  기도


하나님보다 돈을 의지했던 나약한 나의 믿음을 용서해주시고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주님이 공급해주신 것임을 또한 주님의 소유임을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물질을 잘 관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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