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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5397
2009.04.30 (06:54:34)
◎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라
12절은 바울로 하여금 빌립보 성도들에게 자신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 나갈 것을 당부합니다. 이따금씩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에 시선에 맞추어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서 믿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다님으로 인하여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든가, 어떠한 이익을 취한다던가 아니면 자기만족을 한다는가 여러 가지 인간적인 생각을 통하여서 종교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삶의 주권이 모드 하나님께 옮겨졌다는 것이며 성령님께서 내주하여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함부로 우리의 삶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살아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행하여지는 모든 행위들 가운데 철저하게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순종의 자세인 것입니다.
이 때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구원의 사역,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무기력한 자세는 결코 바람직한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맺어주신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조종하는 로봇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라
가끔씩 이런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면 하겠습니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마땅히 해야 할 임에도 불구하고 한 발자국 물러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음을 온전히 인식하였다면, 두렵고 떨리는 일일지라도 행해야 합니다. 혹은 별것 아닌것 같을지라도 행하여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통하여서 이스마엘을 낳은 것이나,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하나님의 땅인데도 불구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도망친 것이나, 요나가 하나님이 명하신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도망하려는 것처럼 사명을 알면서도 감당하지 못할 때 분명 하나님은 그 책임을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 교회 안에서 온전히 하나님의 일을 이루라
  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온전히 하나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하여서 계획된 것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시 공간을 뛰어넘는 놀라운 섭리로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우리가 비록 지금 눈 앞에는 헛된 것을 좇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실상은 우리가 생명이라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이 로마시대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로마의 권위는 매우 매력적일 것이고, 또한 로마의 황제를 신격화 함으로 우상숭배를 권력으로 강요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러한 빌립보 교인들에게 최후의 있을 그 날의 승리를 바라보고 지금 당장 눈 앞에 펼쳐지는 일들로 하여금 포기하지 않기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자신의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
바울은 자신을 관제로 드릴지라도 기뻐하겠노라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미 자신을 관제의 제물로 바쳐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즉, 바울은 무엇이 되었든 하나님게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된다면 그것이 혹은 관제의 제물로 자신이 희생되어져야 한다고 한들 마땅히 감당하겠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는 인간적인 계산으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계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믿고 의지하며 순복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2009.04.30 (18:50:32)
이미경
하루하루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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