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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06:44:45)
1.중심구절(막7:28-30)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2.중심내용
본장에서는 전통과 유전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이 나오고 수로보니게여인의 간구와 치유 그리고 벙어리 된 사람을 치료하심 등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자기 딸을 위해서 간구했던 여인의 간절한 믿음을 살펴보기로 하자.

3.생각하기
한 집에 환자나 병자가 있다면 그 집은 매일 매일이 어려움의 연속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신경과 관심을 그 사람에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 전체가 어려움의 연속입니다. 저는 목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위로하고 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들을 사랑하기에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집니다.

사실 병들어 고생하는 사람도 힘들고, 가족들도 환자를 돌보느라 매일 매일이 정신없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변에 환자들이나, 환자의 가족들이 있으면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와 줄 수 있으면 기꺼이 도와 줄 수 있어야 합니다.

1)어머니의 절박한 상태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여인의 딸은 환자이면서 또한 귀신들린 상태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병든 것도 어려운 상황인데 거기에 귀신이 들린 상태이니 이 집안과 여인은 너무나도 절박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예수님의 소문을 듣게 됩니다.  
사람이 아프거나 그 병이 오래되면 가족들은 절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그것이 부모님이라며 더 이상 설명할 수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그 딸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절박합니다. 절박하다 못해 절실하기까지 합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에서는 주님을 찾은 마음이 어떠한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는데 이 어머니처럼 절박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절박하지 않게 주님을 찾는데 주님을 만난다 한들 감사함이나 기뻐함이 있겠는가? 오늘도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것입니다.

2)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믿음

오늘 예수님은 이러한 절박한 상태에 온 어머니를 거절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 여인이 이방여자라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망도 하지 않습니다.  어떤 부모가 자식이 귀신들린 병에 들었는데 포기 할 수 가 있겠습니까? 어떤 부모가 조금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다고 병든 자식을 포기하겠는가?  이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낙심하지도 않았다 아니 더 많은 욕을 먹고 자존심이 상하는 이야기를 들어도 결코 포기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예수님이 이 어머니의 믿음을 보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 해서라도 자식을 살리겠다는 마음을 보신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이 무엇인가? 바로 절박함으로 주님을 찾는 것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야한다. 또한 포기 하지 않는 것이다 자존심이 밥먹여주는가? 자존심이 딸을 살릴 수 있는가 아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포기 한다. 이것이 문제이다.

4.결단하기
1)오늘 주님을 절박한 마음으로 찾아보라.
2)너무나 쉽게 포기하지 말라.

-오늘도 하나님은 단신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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