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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427
2009.06.24 (17:18:35)
제목: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눅8장)

1.중심구절(눅8:52-58)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대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계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2.중심내용

본장은 예수님의 사역을 섬기는 여인들과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참 가족에 대한 주님의 가르치심과 귀신들린 자들을 치료하신 주님의 모습 그리고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을 치료하시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생각하기

오늘 본문에 보면 회당장의 야이로의 딸이 죽어갈 때에 야이로가 예수님께 자기의 달을 살려달라는 기도를 부탁하려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에 가기도 전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이러한 사실을 들으시고 야이로에게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의 귀한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1)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인간에게는 죄의 모습으로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그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오늘 회당장 야이로의 딸도 죽음이 임박하여 주님을 찾을 때 결국에는 예수님이 딸에게로 가시기도 전에 그 달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 어떻게는가? 아마도 절망의 끝자락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기 하고 싶지 않겠는가? 이것이 부모라도 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소리를 듣고 두려움에 빠진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절망감이 있다. 그리고 참으로 많은 한계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우리는 절망하고, 낙심하고 두려워한다.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이다. 그러나 이때에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으라고 선포해야 한다.

2)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

오늘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했을 때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라고 표현을 하셨습니다. 이때에 사람들은 그 말을 비웃었습니다. 왜 비웃었는가? 사람의 생각에는 죽은 사람은 절대로 다시 살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을 창조하시고 살리신 예수님은 죽음을 자는 정도로 이해하신 것이다. 우리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예수님은 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우리의 믿음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선에서 끝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도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안에서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주님의 기적과 은혜를 비웃고 있지 않는가? 오늘 우리는 어떠한 절망의 순간에도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어야합니다.

-오늘도 두려운 일이 있는가?  상식적인 믿음으로 살고 있지 않는가?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라. 상식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기도하라.

4.결단하기
1)두려움에만 있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자.
2)상시적으로만 믿지 말고, 믿음의 역사를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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