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심내용

본장은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과 천사들의 주님의 부활의 대한 증거,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과의 대화, 예루살렘의 모인 자들 가운데 주님이 오심, 성경에 대한 마지막 지상명령 등이 기록되었습니다.

2.중심구절(눅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생각하기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두 제자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제자들은 함께 이야기를 하며 내려가던 사람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됩니다.

-오늘은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1)근심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은 그 동안 자기가 따르던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절망하고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을 만나시려 오셔서 이 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은 지금 함께 동행 하는 분이 예수님 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입니까?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이 왜 근심에 쌓여있을까요? 바로 예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람은 매일 매일의 삶이 근심과 걱정의 연속입니다. 요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엠마오로 내려가는 사람들처럼 근심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왜 근심하고 있습니까? 혹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았나요?

2)가슴을 뜨겁게 하신 예수님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한참을 대화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눈이 밝아져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우리가 주님이 성경을 풀어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뜨겁지 아니 하더냐” 라고 회고합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좌절과 한숨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들에게 주님은 만나주셨고, 성경을 풀어주셨습니다. 이때에 마음이 뜨거워져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주님을 잃어버리고, 낙심이 찾아와서 헤매는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힘써야하며, 하나님을 말씀으로 다시 한번 뜨거운 신앙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떠하십니까?
혹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좌절과 한숨으로 살지 않습니까? 오늘 다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남과 가지고는 안됩니다. 우리의 가슴이 주님의 이름으로 뜨거워져야 합니다.

4.결단하기
1)주님을 다시 찾으라. 그리고 만나라.
2)주님을 사랑하는 가슴이 식지 않도록 하라.(말씀묵상,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