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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21:54:39)
1.중심내용

본장은 38년된 병자를 치료하신 주님의 모습과 이 일로 인해서 안식일의 논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또한 주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의 복을 가르치신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중심구절(요5:5-9)

거기 38년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3.생각하기

오늘 본문에 보면 38년이나 된 병자가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 병자는 베데스다에서 천사가 내려와 물이 동할 때에 제일먼저 들어가 병이 낫기를 기다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38년 된 병자를 치료하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1)끝까지 기다린 자에게 주시는 은혜

오늘 예수님은 베데스다에서 여러 가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셨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38년이나 된 병자를 주목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병자를 치료하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38년이나 된 병자의 고통을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말이 좋아 38년이지 그 오랜 시간동안에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이 38년 된 병자를 주목하신 이유도 역시 이 병자의 절망스런 마음을 보셨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한 사람이 그 집안에서 아파도 가족전체가 고통을 받습니다. 그리고 1~2년만 아파도 자신과 가족들 전체가 모두 지쳐있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장 지쳐있고, 절망스런 상황에 오셔서 이 38년 된 병자를 만나 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언제 주님을 만날 수 있는가? 나의 힘으로 능력을 살 수 없을 때 우리는 주님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가장 지쳐있을 때에 가장 실망스러울 때 주님이 만나러 찾아오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라도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아야합니다. 바로 그 때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믿음을 보시는 주님

오늘 예수님은 이 병자에게 “내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소원이 무엇이겠습니까? 병이 낫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뻔한 질문을 38년 된 병자에게 묻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이 38년 된 병자의 믿음을 보기 위함입니다.

나중에 보면 예수님은 이 병자에게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때에 38년 된 병자는 주저 없이 일어나 걸어갑니다. 38년 동안 걸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한 순간에 일어나서 걸으라 한다고 그것을 믿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바로 그의 믿음이 38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믿음으로 걸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38년 된 병자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도 38년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좌절하고 절망하지만 그래도 끝가지 기다린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4.결단하기
1)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라.
2)믿음으로 끝까지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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