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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5:23:29)
1.중심내용

본장은 13장부터 시작된 가르치심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주님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먼저 주님의 사역을 마치는데 대한 감사의 기도를 하셨고, 다음에는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셨는데 저희가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 저희를 지켜달라는 것, 그리고 승리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을 기도하셨다.

2.중심구절(요17:14-17)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3.묵상하기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역들을 마치시면서 자기를 다르는 제자들을 위한 기도가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위한 마음의 기도를 살펴 보겠습니다.

1)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예수님

오늘 주님의 기도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자기의 제자들을 위한 간절함이 그대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자기는 이 땅에서 모든 사역을 마치고 떠나시면서 하나님께 부탁드리는 기도는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더욱이 간절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떠나고 나면 제자들은 아이들처럼 연약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도가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자기의 제자들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시는 것이고, 하나님께 부탁을 드리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누구를 사랑하면 기도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탁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의지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처럼 사랑하면 기도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세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

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꼭 한 가지 잊지 않고 계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자들이 세상에 나아가 승리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거룩하여지기를 원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는 주님의 기도처럼 승리하면 살고 계십니까?
주님은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 마귀와의 싸움에서 세상의 유혹에서도 이기면 승리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기도대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매일 낙심이나 하고, 좌절이나 하고, 절망이나 한다면 주님이 기도의 합당한 삶이 아닙니다.

오늘도 주님의 기도대로 세상에 나아가 패배하는 주님의 자녀가 아니라 숭라하며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주님의 백성이 되자.

4.결단하기
1)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위하여 기도하라.
2)내가 세상에 나아가 승리하며 사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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