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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9 (15:02:32)
1.오늘의 성경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16:3)

2.묵상하기

언젠가 나는 선교를 가기 위해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바람이 몹시 불기 시작했다.
내 옆에 앉은 남자는 난기류를 싫어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도시를 벗어나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지면 비행기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해주었다.
내 말대로 비행기는 얼마 후 순조롭게 운항했다.

비행기가 난기류 속에 있을 때 나는 조종실로 달려가 조종사들에게 “이보시오! 이제부터 내가 조종하겠소”라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조종사들을 밀어내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비행기를 통제하도록 내버려두었다.

평소에 나는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약한 난기류의 영향을 받아 흔들리는 것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비행기가 5,000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르고 안전벨트를 매라는 신호가 떨어지면 나는 “이러다가 비행기가 악천후를 만나는 것은 아닌가?”라고 중얼거린다. 그러나 나는 냉정을 잃은 적이 없다. 나는 조종석으로 달려가 “이보시오, 조종사 양반들! 조종석을 비우시오”라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 조종석을 비우라고 말씀드린다. 우리는 교회로 가서 기도하고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바친다.
그리고 교적부에 이름을 올린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세례도 받는다. 그런데 정작 그때부터 우리는 난기류에 휩싸이게 된다.

우리는 주님께 달려가 “주님, 이 일을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린다.
이런 행동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삶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 사업, 직장 및 우리의 모든 것을 경영하시도록 맡겨드리지 않는다.

지혜의 하나님은 당신의 삶에서 최고의 선이 나타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며,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이나 우리에게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불공평한 요구를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육체인 것을 아시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당신을 대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엇을 명하시든지 간에 그분은 그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당신에게 주신다.

언제나 그러신다.
그러므로 당신은 하나님을 얼마든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과 같은 곤경에 처해 있다.

이제 당신은 모든 것을 이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싶지 않은가?

3.오늘의 기도

하나님, 파산한 저의 인생을 하나님께 인수합니다.
실수가 없으시며 완전한 지혜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저의 인생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경영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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