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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68
2009.10.08 (07:10:19)
1.오늘의 말씀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약1:12)

2.묵상하기

성도의 고난과 어려움, 실패같이 보이는 상황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때로는 이러한 실패에 자리를 피하고 싶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실패의 자리에도 뜻이 있다.

1.실패한 자리는 나의 신앙과 나의 인내를 증명하는 기회가 된다.

아무리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인간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는 믿음, 이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다 뜻이 있는 것이다.
성도는 여기서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기다리지 않는다.
자기 방법으로 이루려고 한다.
그래서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성도의 실패라는 자리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기다리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라는 의미이다.

요셉의 믿음이 빛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셉의 인생은 17세부터 30세까지 고난의 연속이었다.

노예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하면서 실패의 자리에 놓였다.

그러나 요셉은 단 한 번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다.
하나님이 주실 때까지 기다렸다.

아무리 낮은 자리, 아무리 험한 실패의 자리라고 해도 꼼짝하지 않고 순종했다.

그는 30세에 비로소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하나님이 주실 때까지!” 이것이 믿음이다.

사울의 망령됨이 어떻게 나타났는가?
제사장인 사무엘이 오지 않자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기가 직접 드리고 만다.
경솔한 자이다. 망할 자이다.

기다리는 법이 없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모든 것을 풀어나간다.
그래서 사울이 무너진 것이다.

이 순간에도 소위 세상이 말하는 실패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말하는 실패란 실패가 아니라 우리 믿음을 증명하는 자리이다.

인내하는 자리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리이다.

이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도하라. 침묵하라.
그리고 성실히 그 자리를 지켜라.
그러면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맛보게 될 것이다.

2. 실패한 자리는 부흥을 위한 모판이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것을 갖춘 사람, 모든 면에서 탁월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교만할 것 같은 그 사람이 겸손하다.
항상 자신을 낮추는 인생을 살아간다.

그는 어떻게 이런 고귀한 인격이 되었을까?
자세히 물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도저히 교만할 수 없는 가시를 주셨기 때문이다.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교만할 수 없는 모습, 아무리 일을 많이 해도 자랑할 수 없는 그런 가시를 주신 것이다.
가시를 통해서 그의 삶 가운데 겸손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축복에도 독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하나님이 주신 복, 하나님이 주신 평탄함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거기에는 독이 있다.

축복이 주는 독이 있다.
다른 사람은 그것이 독인지 모르고 점점 중독되어간다.
하나님은 해독 차원에서, 모판으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자에게 축복과 함께 가시도 주신다.

그리고 그 독을 해독하게 하신다.
고난은 우리가 세상에 취하지 않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어떤 사람이 고난을 통해서 철저하게 훈련받고 있을 경우 우리는 이렇게 예측해 볼 수 있다.
‘장차 하나님께서 크나큰 일을 계획하고 계시는구나!’

초대교회에 왜 그렇게 엄청난 핍박이 있었는가?
초대교회가 영적 모판이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는 그 모진 핍박 때문에 순수한 교회로 300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고난의 골짜기를 걷고 있는가?
실패의 자리에 앉아 있는가? 그렇다면 명심하라.

그것은 당신이 크나큰 부흥을 이루는 하나님의 모판이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말라.미래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

3.실패한 자리에서 우리는 성령의 능력만으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실패는 거품이 사라지게 만든다.
실패는 안개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 그 속에서 내 강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붙들게 만든다.

그때 제일 먼저 깨닫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점이다.

성령의 지배하는 힘 외에는 나를 지배할 것이 없노라고 확신하게 된다.
헛된 겉치레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충성하게 된다.

실패한 자리에서 이 점을 깨닫기 바란다.
우리는 성령의 힘으로 사는 존재이다.


3.오늘의 기도
제게 주어진 고난과 어려움을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이 시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더욱 깨닫고 누리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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