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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56
2009.10.09 (07:43:31)
1.오늘의 말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2.묵상하기

신자의 영적 삶에는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각각의 영역에 도달하는 것이 균일하게 쉬운 것은 아니다.

회개와 믿음과 기쁨과 소망처럼 모든 신자들이 공통으로 누리고 있는 통상적인 뼈대와 느낌이 있는가 하면, 광희와 그리스도와의 신령한 교제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다는 의식처럼 모든 신자들이 공통으로 누리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위 영역에 놓인 것들이 있다.

모든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본다.
그러나 모든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못 자국에 손가락을 넣거나 그분 옆구리에 손을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요한처럼 예수님 품에 기대는 지고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고, 바울처럼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가는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체험의 강에 대해 말하자면, 발목까지만 물에 담그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대다수이고, 무릎 닿는 곳까지 나아간 사람은 약간 있고, 가슴이 닿는 곳까지 들어간 사람은 소수이며, 깊은 곳에서 자유로이 헤엄치는 그리스도인은 정말, 정말, 정말로 극소수이다.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체험으로 아는 지식에는, 독수리의 예리한 시력이나 철학자의 심원한 사유로도 볼 수 없는 높은 곳이 있으며, 사자처럼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이성과 판단력을 가지고는 도무지 여행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길이 있다.

그곳은 오직 하나님만이 인도하실 수 있다.
이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태워 그곳으로 데려가시는 병거가 바로 기도이며, 그 병거를 끄는 날랜 준마도 바로 기도인 것이다.

“야곱은 …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호 12:3,4).

이 말씀에서 보듯 기도(간구)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팔을 움직인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을 갈멜 산으로 데려가 축복의 구름으로 하늘을 덮고 자비의 홍수로 땅을 적실 능력을 주며(왕상 18:41-46), 비스가로 데려가 예비된 기업을 보여주며(신 34:1-3), 변화산으로 데리고 올라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닮을 때까지 변화시킨다(눅 9:28-36).

평범하고 낮은 체험 이상의 무엇을 원한다면 당신보다 높은 곳에 있는 반석을 바라보라!

믿음의 눈으로 끈질긴 기도의 창문을 통해 당신보다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더 높고 깊은 체험을 원한다면 힘써 더 많이 기도하라!


3.오늘의 기도

하나님, 신앙의 체험의 강에 발목까지만 담그고 찰박거리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자유로이 헤엄치기를 원합니다.
주님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며 더 높고 깊은 체험의 단계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야곱처럼 끈질기고 간절한 열망으로 간구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아버지, 저를 그 곳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2009.10.09 (15:34:13)
이미경
요셉과같은 인내의 믿음과 기다림으로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간혹 육신의 피곤함을 이유로 느슨해진 기도의
시간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138.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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