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145:18-19)

2.묵상하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려면 기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기도할 것을 절대적으로 요구하시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크고 보편적인 능력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경외의 행동이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능력이다.

또한 기도는 사람의 자녀들의 마음에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과 이와 관련된 부수적인 모든 것들까지도 전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복음의 열매를 이 땅에서 맺도록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

기도가 없다면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파될 수 없고, 충실히 전달될 수 없으며, 마음으로 체험될 수 없고,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없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기도를 빼는 것은 하나님을 우리의 신앙생활 밖으로 나가시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일은 진보를 이룰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밀과 지혜와 대의를 맡기신 적이 없다.
기도에 게으른 사람은 믿음과 사랑을 잃어버리고, 결국 기도 자체를 잃어버린다.

기도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신앙의 퇴보에 빠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은혜로운 계획들을 행하시려 할 때, 하나님의 손을 묶고 그분을 방해한다.

불신앙과 ‘기도하지 않음’은 서로 단짝이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돕지만,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방해한다.

기도가 필수라고 가르치는 교훈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반복해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실, 기도의 불이 너무 약하다.
지금 제단에는 불이 없고 재만 남아 있다.

우리는 이 교훈을 다시금 가슴에 새겨야 한다.
진부하고 따분한 이야기라고 여겨 거부해서도 안 된다.

당신은 무슨 일이 닥치든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골방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가?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일을 돕고 있는가, 아니면 방해하고 있는가? 대답해보라!

3.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기도를 행하지 않은 저의 불순종을 용서해주소서.
하나님의 일의 진보를 이루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더욱 기도함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