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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3:49:49)
1.오늘의 말씀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3,4)

2.묵상하기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겉으로 보아서는 비슷해 보인다.
얼굴도 비슷하고, 사는 방식도 비슷해 보인다.

같은 아파트에서, 같은 차를 타고, 비슷한 직업을 가지고 산다.
그렇지만 좀더 깊이 들여다보면 분명 차이점이 있다.

그들은 결정적으로 ‘가치관’이 다르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하는 눈이 다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성경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예수님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 뜻이다.

그래서 본훼퍼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라는 렌즈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보는 렌즈가 다르다.

산상수훈의 8복을 보라.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눈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얼마나 다른가?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한다.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고,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신앙의 눈으로 볼 때는 복이지만,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복이 아니다.
그러므로 눈이 바뀌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뜻이다.

최근 들어 ‘루키즘’(lookism), 즉 ‘외모주의’라고 해서 성형수술에 목숨을 걸고, 외모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생겨났다.

매우 위험한 사회 분위기이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지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요즘 여대생들은 미팅에 나가서 킹카와 폭탄을 가려내는 데 단 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떻게 3분 안에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가?
3분 안에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학벌, 얼굴, 키, 어깨가 벌어진 정도 외에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어디에 살이 있고 없고, 허리는 어떻고, 쇠고기를 부위별로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소를 사러 그 자리에 나갔는가?
소를 살 때는 만져라도 보고 고르지 않는가?

명심하라. 얼굴은 6개월이면 질린다.
머리 나쁜 사람이라도 1년이면 질린다.

믿음 좋고, 성격 좋은 것이 중요하다.
이런 사람은 진귀한 골동품 같은 사람이다.
시간이 갈수록 좋다.

성경은 진정한 여인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 31:30).

남자나 여자나 눈이 바뀌어야 한다.
이 눈이 없으면 눈이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하물며 컴퓨터를 살 때도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산다.
옷도 옷감이 좋은지 나쁜지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산다.
그래야 안전하다.(전병욱, 강점으로 일하라)


3.오늘의 기도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면 만날수록 세상의 가치와 기준이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가치와 기준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성을 바라보는 눈도 성경적 기준으로 바뀌어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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