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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13:54:10)
1.오늘의 말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2~14)

2.묵상하기

우리는 종종 중대한 두 가지 오해를 한다.

◈ 첫째, 두려움과 겸손에 대한 오해이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나는 능력이 없어서 못한다’고 오해하기 쉽다.
이 시대를 바꿀 사람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겸손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그리스도인은 두려움이 아니라 확신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내가 안 하면 누가 하겠는가?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기도로 이 시대의 질서를 바꾸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외에 이 일을 할 사람이 없다.

책임은 무거운 짐이 아니다. 책임이란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특권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에게 기도로 승리할 특권을 주셨다. 이것은 책임이면서 감격스런 특권이다. 그리스도인의 특권을 놓치지 말라.

◈ 둘째, 나태와 자족을 혼동하는 것이다.

지극히 작은 몇 가지 일을 하고 자족하는 사람이 있다. 이 정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도 나로서는 벅찬 일이라고 하며 그만 물러서버린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달란트를 주셨다. 두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만큼 일을 해야 하고,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받은 분량만큼 일해야 한다.

많이 받은 사람인가? 왜 자족하는가? 시대를 바꿀 사람은 시대를 바꾸어야 한다.

바울은 몇 개 교회를 살리고 그만하면 됐다고 자족했는가? 아니다. 그는 죽도록 충성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왜 인생을 평범하게만 살아가려 하는가? “주님, 제대로 살고 싶습니다!”우리에게는 이 부르짖음이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예수를 믿어도 허송세월하며 목적도 없이, 설계도 없이 살아간다. 지극히 작은 세속의 기쁨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돼지에게나 주는 쥐엄 열매로 만족하며 사는 인생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닭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늘을 나는 독수리가 될 것인가? 성도는 모름지기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독수리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시대를 바꾸는 능력을 주셨다. 기도의 능력을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역사를 움직이는 지렛대가 되기 원한다고 말씀하신다. 성도에게는 세상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는 것은 범죄이다.

성도는 기도 이상으로 커질 수 없다. 기도하는 수준 이상을 얻을 수 없다.
새로운 차원으로 성장하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기도하라. 기도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
(전병욱, 히스기야의 기도)

3.오늘의 기도

주님! 두려운 마음으로 인해 주님의 일을 피하려 했던 제 모습, 책임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회피하려고 했던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주님께 받은 사명에 충성하기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며 달려가겠습니다. 새 힘을 더욱 더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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