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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11:33:00)
1.오늘의 말씀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2.묵상하기

◈ 마귀는 크리스천에게 염려를 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다.

또한 마귀는 항상 문제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묵상하게 만든다.

하지만 마귀가 제시하는 문제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사실상 허상에 불과한 것이다.
명심하라.
마귀가 주는 시험과 문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안개에 불과하다.

크리스천의 삶 가운데 고난과 의심의 안개가 있는가?
코앞으로 닥친 산적한 문제가 있는가?

시험의 구름이 몰려오고 있는가?
그러나 기억할 것은 이런 시험과 문제가 허구라는 점이다.

◈ 미국의 한 도시의 사방 일곱 블록을 지상 30미터까지 채우는 안개는 고작 물 반 컵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시험과 염려는 이 안개와 같다.
엄청나게 광범위하게 깔린 문제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물 반 컵에 불과하다.

주님만 바라보라.
주님이 비추는 빛이 있으면, 모든 안개는 순식간에 사라지게 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마귀의 낙심케 하는 공격이 있을 때 우리는 더욱더 주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 욥기 14장을 보면, 믿음의 사람 욥이 절망에 빠진다.

욥은 자신을 ‘꺾인 꽃’,‘사라지는 그림자’,‘해고되는 품꾼’에 비유한다.
하나같이 비참하고 안 되는 것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있다.

마귀가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성도들이 가까이해서는 안 될 분위기로 그들을 이끈다는 것이다.

욥은 마귀에게 속은 것이다.
꺾인 꽃이 아니라 활짝 핀 꽃을 보았어야 했다.

눈 속에 피어난 매화를 보았어야 했다.
사라지는 그림자가 아니라 찬란하게 비춰오는 일출의 광경을 보았어야 했다.

해고되는 품꾼이 아니라 달란트를 많이 남긴 품꾼을 보았어야 했다.

◈ 예수님께서도 다른 것은 다 참아도 믿음 없는 것은 참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 8:26).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셨다.
왜 그런가?

믿음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자신이 믿음 가운데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성도는 항상 믿음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말씀을 들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이다.(롬 10:17)

믿음을 공고히 하려는 발버둥이 없으면 언제든지 마귀의 공격에 무너질 수 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성도로 하여금 낙심하게 하여 믿음을 버리게 만든다.
그래야 못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서 일하신다.
그러므로 다른 것은 다 빼앗겨도 믿음만은 빼앗겨서는 안 된다.
(전병욱, 히스기야의 기도)

3.오늘의 기도

모으면 물 한 컵도 되지 않는 안개가 도시 전체를 뒤덮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별것도 아닌 문제를 가지고 밤낮 들여다보고 염려했던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해주세요. 걱정할 시간에 더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하겠습니다.믿음의 강골로 서는 자가 되도록 더 큰 믿음과 은혜를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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