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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06:41:26)
1.오늘의 말씀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로마서 1장 3절~4절)

2.묵상하기

◈기독교에서 저수지와 같은 능력의 근원은 부활이다.
우리가 현실에서 부활의 능력과 권세를 받아 누리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능력과 권세 있는 인생을 전혀 살 수 없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난 다음 제자들에게 부활이라는 본원적인 능력과 권세가 무엇인지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없이 하시고 그 원수를 발아래 굴복시키며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제압하시는 시점이 바로 부활이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마 28:18  

예수께서 부활의 시점으로부터 비로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 권투선수로 말하면 사탄을 때려뉘어서 챔피언 벨트를 찬 순간 하늘과 땅을 평정하는 권세를 부여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 혼자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것으로 족한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예수를 믿고 장차 부활할 사람들에게도 그 부활의 권세를 베풀어주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이를테면 우리나라에 오는 미국 대사는 미국 대통령의 권세를 부여받아 한국에 파송된 자로, 그 나라의 대사나 대사관, 다른 재외 공관에는 우리나라의 권력과 권세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다. 그것이 전권대사의 권세와 능력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만왕의 왕으로 등극하시고 난 뒤 예수님은 각 나라와 각 지역과 땅끝으로 가서 모든 족속을 다스리도록 하시기 위해 제자들을 세우셨다. 예수 믿는 제자들을 대사로 세우시고 예수님만 하늘과 땅의 권세, 죽음을 이기는 부활의 권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 역시 같은 권세를 주시고 각 나라로 파송하신 것이다.

각 나라로 파송된 예수님의 대사들이 어떻게 했는가? 로마의 권력 앞에, 로마 제국의 권세에 굴복했는가? 로마 제국을 제압했다. 기독교의 권세 앞에 게르만 제국도 복속하고 말았다. 부활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과 그의 대사들에게 거칠 것이 없었다.이것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는 어떨 때 드러나는가?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들고 예수님이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서 지키게 할 때 드러난다. 적든 크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때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현재 죽음을 이기고 죄와 사망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부활 권세를 누린다는 것이다. 이 부활 권세가 가장 막강하다는 것이다.

이 권세를 예수님 재림하실 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세에서 예수님의 대사로서 복음을 전할 때, 언제 어디로 가든지 그 부활의 권세가 발휘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분부하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할 때 필요한 능력으로 이미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힘으로 부활의 능력과 영광과 권세 주셨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김응국, 부활)

3.오늘의 기도

주님, 제게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부활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의 종에 매여 세상에 아첨하며 속박된 삶이 아닌 막강 부활 권세를 누리며 주의 말씀에 따라 승리하는 인생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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