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076
2010.04.12 (17:16:55)
1오늘의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18절)

2.묵상하기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거기서 방송된 내용이 책으로도 나왔는데, 그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을 보았다. 운동을 강도 높게 드문드문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피부가 늙어버리고, 근육도 늙어버린다고 한다. 반면에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몸에서 불필요한 지방이 없어지고 아주 유익하다고 한다.

나는 예전에 지방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간에 지방이 끼었다는데, 내장에 낀 지방을 어떻게 빼내겠는가? 의사가 다른 길은 전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꾸준하게 운동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한 1년 정도 자전거를 꾸준히 탄 후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그랬더니 의사가 내 간에서 지방이 다 사라져버렸다며 오히려 이제는 지방이 너무 없으니까 지방 보충을 해야겠다는 농담까지 던졌다.

◈운동에서는 꾸준함이 정말 중요하다. 영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다.

발작적인 기도를 하면, 우리 안에 있는 나쁜 것들이 그대로 잠복해 있다. 몸만 지칠 뿐이다. 발작적인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지쳐 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 기도는 너무 힘들어. 기도하느라 목이 쉬었어. 기도는 영적 노동이야!’이런 사람들은 1년에 한두 번 밤새워 기도한 후에 ‘기도 안식년’에 들어간다. 이런 기도 습관은 문제가 있다.

반면에 꾸준하게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심령 가운데 있는 쓴 뿌리들을 하나씩 하나씩 다 말려 죽인다. 나쁜 것들을 다 없애버린다. 영적 지방간의 지방을 다 태워버린다. 그리고 자기 안의 건강한 것들을 더 강화시킨다.

◈ 살아 있는 신앙을 가지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살길이 없다.예수님을 보라. 규칙적으로 기도하지 않으셨는가. 다니엘을 보라. 그도 규칙적으로 기도했다. 빌 하이벨스 목사도 이렇게 이야기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Too busy not to pray).”

우리도 그들처럼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규칙적인 기도가 그들에게 능력을 안겨주었다. 규칙적인 기도, 그것이 고갈되지 않는 능력의 뿌리이다.

우리는 등잔의 심지와 같다. 하나님 앞에서 규칙적으로 기도하지 않아 성령의 기름을 받지 못하면 자기 자신이 타들어간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기도할 때는 성령께서 공급해주시는 기름을 태워 불을 밝힐 수 있다. 그래서 낙심하지 않는다.

기도의 자리를 떠나 있는가? 정해놓은 기도 시간에 엉뚱한 데 가 있는가? 다시 돌아오라. 기도의 자리를 지키라. 살아 있는 신앙의 뿌리는 규칙적인 기도이다! 영적 프로로서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승리한다.(전병욱, 권능)

3.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의 삶 전부가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매 순간 꾸준히 기도하지 못하고 오직 제가 필요했던 그 순간에만 주님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무시로 주님께 간구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1 -부활주일(4/4) "예수 부활 하셨네"
이승환목사
1882 2021-03-30
980 사순절 40일 묵상(4/3)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
이승환목사
2034 2021-03-30
979 사순절 39일 묵상(4/2)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8 2021-03-30
978 사순절 38일 묵상(4/1)"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943 2021-03-30
977 사순절 37일 묵상(3/31) "곤고한 자를 도움시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1 2021-03-30
976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630 2021-03-26
975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81 2021-03-26
974 사순절 35일 묵상(3/29)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514 2021-03-25
973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종려주일) "나귀 타신 위대한 왕을 찬송하라"
이승환목사
1789 2021-03-23
972 사순절 34일 묵상(3/27) "참 지도자"
이승환목사
1836 2021-03-23
971 사순절 33일 묵상(3/26) "주를 의지하는 종"
이승환목사
1700 2021-03-23
970 사순절 32일 묵상(3/25) "나의 환란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승환목사
1772 2021-03-23
969 사순절 31일 묵상(3/24)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1734 2021-03-23
968 사순절 30일 묵상(3/23) "믿을 이 주님 뿐"
이승환목사
1736 2021-03-17
967 사순절 29일 묵상 (3/22) "버림받은 자의 찬송"
이승환목사
1701 2021-03-17
966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승환목사
1722 2021-03-17
965 사순절 28일 묵상 (3/20)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325 2021-03-17
964 사순절 27일 묵상(3/19)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861 2021-03-16
963 사순절 26일 (3/18)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승환목사
1777 2021-03-16
962 사순절 25일 묵상(3/17) "구원을 전하는 종"
이승환목사
1439 2021-03-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