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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95
2010.05.03 (06:41:32)
1.오늘의 말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장5절,6절)

2.묵상하기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포도나무 비유를 기억하라. 포도나무 가지가 애를 쓴다고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다. 가지는 포도나무에 그냥 붙어 있으면 된다. 하나님께 붙어만 있으면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모세는 처음에는 자신의 힘으로 해보려 했으나 “내게 붙어 있기만 하면 된다. 내가 너에게 도울 자를 보내주겠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채우라”라고 하실 때 비로소 승리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 되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어머니 마리아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라고 말한다. 무슨 말인가? 환경을 믿지 말고 나를 믿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도 자기 자신을 믿는다. 내 판단이 번번이 틀리는데도 계속해서 나를 믿으려고 한다. 그리고 자꾸만 환경을 믿으려고 한다.

항공기 조종사의 훈련 내용 중에 자신의 눈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으라는 훈련이 있다. 조종사가 비행을 하다보면 하늘이 바다 같고 바다가 하늘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한다. 특히 비행기가 뒤집히면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나 비행기 계기판이 위쪽이 하늘이고 밑이 땅이라고 하면 그것을 믿어야 한다. 계기비행을 해야 사고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환경을 보면 속는다. 조종사가 계기판을 믿어야 하듯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가라. 그리고 흔들리지 말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한다. 종은 자기의 뜻이 없고 뜻을 내세울 수도 없다. 자기 뜻이 있다면 주인인 것이다. 우리는 주인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고기잡이 전문가였던 베드로가 목수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던 것을 기억하자.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릴 줄 알아야 한다.(전병욱, 새벽 에너지)

3.오늘의 기도

주님, 제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것까지 믿는 그런 믿음을 허락해주소서. 모든 것의 주관자되신 주님, 전능하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걷겠습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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