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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161
2010.06.21 (15:43:43)
1.오늘의 말씀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장7절,8절)


2.묵상하기

◈“당신은 하나님 편인가?”이 결단은 뚜렷하게 대비되는 양자택일에 관계된 결단이다. 우리가 하나님 편이 아니면 하나님 반대편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제3의 장소’를 준비해놓으셨다는 말씀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오늘날 실로 많은 사람들이 이 양자택일의 중간 회색지대에 머물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들은 할 수만 있다면 양쪽으로 다 가든지, 아니면 아무 쪽으로도 가지 않든지 하려고 한다.

그들은 중간 지대에 홀로 있기를 원한다. 이쪽과도 사귀지 않고 저쪽과도 사귀지 않으면서 홀로 지내기를 원한다. 그들은 이쪽 방식대로 말하지도 저쪽 방식대로 말하지도 않으며, 이쪽 방식대로 행하지도 저쪽 방식대로 행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현세에서나 내세에서나 당신을 위한 그런 중간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하나님의 친구가 되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원수로 여기신다. 당연히 그렇게 되는 까닭은 정직하지 않은 사람은 부정직한 사람일 수밖에 없고, 순결하지 못한 사람은 불결한 사람일 수밖에 없으며, 하나님을 편들지 않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자여! 지금 당장은 당신 안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지 않는다 해도, 악한 움직임을 낳을 수 있는 죄가 당신 영혼 안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리고 당신을 하나님 편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 죄를 멸절하지 않는 한, 그것이 당신 안에 잠복하며 선잠을 자고 있다가 언제고 곧 잠에서 깨어나 지독하게 혐오스러운 힘을 과시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겨울의 혹한에 잠을 자던 독사가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고 깨어나 근처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독니로 찌르는 것처럼, 죄도 자기 때가 되었을 때에 그러하다. 새끼 사자가 피 맛을 보지 못했을 때에는 고양이 모양으로 온순해도 점점 자라면서 맹수의 포악함을 드러내는 것처럼, 인간의 영혼 안에 숨어 있는 사악한 영도 그러하다.

이래저래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딱 두 가지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소유하든지 아니면 사탄의 종이 되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거룩함에 붙들리지 않으면 죄에 결박당하고 말 것이다. 천국에 이끌려 그곳 백성이 되지 않으면 지옥이 당신을 자기 소유로 점찍을 것이요, 그 순간부터 당신은 저 아래로 추락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즉시 그 위험한 자리를 떠나 하나님 편에 온전히 서라!
(C.H.스펄전, 하나님 편에 서라)

3.오늘의 기도

주님, 두 주인을 섬기는 마음은 악(惡)이며, 죄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제 마음이 거룩함에 붙들려 죄에 결박당하지 않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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