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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50
2010.08.23 (06:29:30)
1.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이사야 1장11절-13절)

2.묵상하기

우리 주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다(마 22:37).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대충 해서 될 일이 아니라 우리의 전폭을 드려야 할 일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공적으로 표시하는 예배에도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걸어야 한다.

◈예배자 솔로몬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자신의 전폭을 드렸다. 천 마리의 제물을 번제로 드리는 일천번제를 드렸다. 솔로몬은 자신의 온 정성,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처소를 짓는 일에 최고의 것, 최상의 것을 드리며 헌신했다. 그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예배하였다.

그렇지만 ‘일천번제’라고 해서 예배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쪽으로 기울어 많은 예배 횟수가 신통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제물의 피흘림이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자신의 죄를 대속제물의 피로 속죄하는 가운데서 드리는 예배였음을 인식해야 한다.

신약적인 표현에 의하면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그리스도의 보혈 중심의 예배’이다. 정성만 많이 드리는 예배에 그친 것이 아니라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는 예배였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자신의 전폭을 주님의 보혈로 감싸서 드릴 때에 그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와 하나님의 온갖 축복을 체험했다(왕상 3:4-15 ; 8:10,11).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번폐스럽게 여기고 있지 않는가(말 1:13 참조)? 우리의 마음과 목숨과 뜻이 결여된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지 않는가?

솔로몬은 자신의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는데, 우리는 우리의 찌꺼기들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지 않는가? 찌꺼기 시간, 찌꺼기 헌금을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예배당과 첨단의 시설과 인간의 기예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가? 이런 결과로 우리의 제단에는 하나님의 불의 응답이 없고 날조된 흥분이 난무하는 것은 아닌가?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를 회복해야 될 때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평생 즐거워하는 예배 인생에 전폭과 생명을 걸라. 예배 최우선순위를 회복하라. 성령과 진리의 예배(요 4:24)로 회귀하라. 진리의 말씀에 성령의 불이 떨어지는 ‘예배 대부흥’을 열망하라.(전병욱, 하늘을 감동시킨 일천번제 예배자)

3.오늘의 기도

주님,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예배를 방해하는 내 자아와 욕심, 문제들을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께 몸과 마음을 드리는 예배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예배 가운데 함께 하여주시고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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