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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42
2010.09.01 (09:57:34)
1.오늘의 말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8,9)

2.묵상하기

◈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려면 성령님의 임재에 계속 젖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가장 먼저 회개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내 안에 들러붙어 있는 쓰레기들인 상처와 묶임들을 회개와 용서로 깨끗이 씻어내야 깨끗해진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며, 그 결과로 기름부으심이 나타납니다.

값싼 구원이 아닌 진정으로 당신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진실로 믿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님으로 인정하는 생명 얻는 회개를 통해 거듭났다면 비움 기도로 날마다 자신을 비워내십시오.

◈ 자기 내면의 상처와 쓴뿌리도 회개 기도를 통해 제거하십시오.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상처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상처가 없다는 것은 죄가 없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만큼 우리 안에는 다 크고 작은 상처가 있고 쓴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천부께서 심지 않으신 것들은 다 뽑아 불태워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내면의 상처나 쓴뿌리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성장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물쇠를 채워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안은 어둡고 습기 차고 냄새나는 곳이 되었지만 정작 자신은 그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옛날과 유사한 어떤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는 내면의 상처와 쓴뿌리들이 그 안에서 터져 나오고 맙니다.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더라도 그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주님! 저에게 보여주시고 생각나게 해주세요.
지금 이런 문제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생겨난 것입니까?"라고 기도해보십시오.

기도하다가 보면 성령님께서 친히 그 장소 그 상황을 보여주시고 거기서 만나주실 때가 있습니다.
죽을 것만 같은 그 상황에서 예수님이 함께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시간, 그 장소 그 일이 일어났던 곳에서 자신의 상한 마음과 원통함, 자기 안에서 터져 나오는 대로 예수님 앞에 모두 드러내면 예수님께서는 내가 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 일을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은 네 잘못이 아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자신의 상처에 예수님의 말씀을 채우는 것입니다.

상처와 쓴뿌리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빼내어 깨끗이 비우시기 바랍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습니다.

◈ 내면의 상처와 쓴뿌리를 비우기 위해서 기도할 때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당신의 문제를 묵상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 입술의 선포를 통해서 더러운 것이 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_시 32:3  

당신의 입술을 통해 선포하는 것은 성령님께
“성령님, 제가 회개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자백하는 것이며,
자신의 영에게는 “너 정신 차려, 다시는 속지 마!”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탄에게는 “다시는 네 종이 되지 않겠다. 이 더러운 사탄아! 나는 죄를 증오한다!”라고 대적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것을 회개하며 비우고자 할 때는 우리말로 또박또박 회개하십시오.
따라서 이 기도를 할 때는 사람들과 멀찌감치 떨어져서 오직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십시오.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때는 되도록 혼자 골방에서 하나님과 독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당신 마음에 있는 죄책감, 죄의식, 정죄감 뿐만 아니라 죄로 인한 감정까지도 완전히 토해내야 합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_시 62:8  

◈ 집회 때에 회개 기도를 하라고 하면, 상상 외로 묵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긋이 눈을 감고 자신의 문제를 생각하고 후회합니다.

심지어 심한 자책감으로 계속 눈물만 흘립니다.
그러나 후회는 회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회개이지 후회가 아닙니다.
사탄은 당신이 단지 후회만 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당신이 입을 열어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탄이 여전히 당신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징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더러운 죄들을 다 토해내고 눈물 흘리며 진심으로 회개할 때 당신의 기름부음의 통로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할 것입니다.(손기철, 기름부으심)

3.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 안에 들러붙어 있는 쓰레기들인 상처와 묶임을 깨끗이 씻어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독대하며 토해 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성령 하나님, 저의 상처와 쓴뿌리가 생긴 그 곳을 친히 보여주시고 그 곳에서 만나주세요.
그래서 저를 온전히 치유해주시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리고 그곳을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으로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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