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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547
2010.11.17 (13:53:41)
1.오늘의 말씀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마가복음 10장 28~30절)

2.묵상하기

◈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Lord이시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주인님’이시다.

예수님이 당신의 주인인가?  
그래서 예수님이 당신 인생의 모든 것을 징발할 수 있는 주인님으로 믿는가?  

집도 징발하고, 재산도 징발하고, 자식도 징발하고 당신 자신도 징발할 수 있는 주인님으로 믿는가?

당신에게 예수는 주인인가, 하인인가?
예수 믿는다고 하는 것은 장난이 아니다.

◈ 예수를 믿느냐 당신 자신을 믿느냐고 물어도 벌써 믿음의 지반이 내려앉는 사람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자기 지식과 학식을 믿는지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지, 주변에서 들려주는 충고를 따르는지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지 물어도  소수만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답했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서 예수 안 믿는다는 말이다.
예수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다.

주인님이신 예수를 믿지 않으니까, 주인님이신 예수의 말을 따르지 않으니까,  번번이 실패하고 유혹에 지고 세상의 속삭임에 놀아나서 인생의 방향을 모르는 자리, 하나님의 진노의 자리에 빠지는 것이다.

◈ 십계명을 다 지켰고 십일조생활을 착실히 했고  매일 큐티 했고 특별 새벽기도회에 빠지지 않았다고 말하는가?  하지만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님으로 믿어야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다.
예수를 ‘주', Lord로 믿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결국 우리의 문제는 예수를 안 믿는다는 문제이다.
그동안 내 자아를 믿고 내 배경을 믿고  내 지식과 경험을 믿었고 세상의 사부들을 믿어왔다는 것이다.

스스로 예수 믿는다고 하는 마지막 커트라인까지 무너뜨려보라.
그러면 현재 자신의 번지수가 보일 것이다.

◈ 예수님이 당신의 주인님인가?  
예수님이 주인님이 아니라면 예수님이 당신의 하인인가?

예수님의 말씀이 항상 결론인가?  
예수님의 말씀이 자기 인생의 결론이 아니라면 당신은 왜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착각하는가?  

자기 경험에 늘 ‘아멘’ 하고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은 늘 코너에 몰려 있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당신의 주인님이 될 수 있는가?

당신이 구원받았다고 쉽게 선언해준 말들을 지금 다 잊어라.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님으로 대접해본 일도 없으면서 “주여!”라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

예수님에게 아부하지 말라.
당신은 예수님을 주인대접 해본 일이 없다.

언제나 당신의 경험과 지식이 이겼지 예수님은 항상 찬밥이었다.
예수님을 하인 대접하고 하나님을 홀대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예수님을 주인님답게 대접하겠는가?  
자신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겠는가?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대접하겠다는 것의 의미를 새겨보자.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섬기겠다는 것은 예수님 때문에 경제적으로 불리해지는 일을 당하더라도 예수님을 붙드는 것을 말한다.

경제적 유익을 포기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킹카, 퀸카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표준으로 내 배우자감을 선택하겠다고 결단하는 것이다.

자식을 기를 때도 내 표준이 아닌 주인님의 표준대로 길러달라고 맡기는 것이다.
설령 내 자식이 일류대학에 못 가더라도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겠다고 결단하는 것이다.

신앙이란 이렇게 소유권 문제가 명확하다.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과 나의 지식이 충돌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의 표준이 충돌할 때,  주님의 종은 내게 불리하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택하기로 결단한다.

◈ 세상은 그렇게 사는 게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
우리는 복음을 부담스럽게 들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복음은 그렇게 값싼 것이 아니다.
복음이란 자신의 핏덩이와 살덩이로 고백하는 것이다.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복음도 예수도 걷어차버리고,  주인님의 표준으로 인생을 결단해본 적이 없이  자기 정욕에 끌리는 대로 살아온 당신의 인생을 보라.

당신이 당신 인생의 핸들을 잡고 난폭운전 해온 길을 돌아보라.
자기 표준대로 경영해서 엉망이 된 당신 인생의 대차대조표를 보라.

예수를 주인님으로 모시지 않는 결과가 얼마나 참담한지 보라.
하나님의 진노가 현재 우리에게 퍼부어지고 있다.

그러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의 그 위선과 교만, 허영과 불순종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라.

그리고 주님께 상한 심령으로 나아가 엎드려라.
(김응국, 십자가)

3.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대접하지 않고, 내 지식과 경험대로 살았던 것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때문에 어떠한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인생의 결론으로 삼아 순종하는, 예수님을 온전히 주인님으로 모시며 살기로 결단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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