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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78
2010.12.01 (13:27:55)
1.오늘의 말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장24절)

2.묵상하기

마가복음 16장 16절은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보다 단순한 믿음을 원하신다. 믿음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수단이다.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는다!

이 조건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장차 때가 되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서,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죄인에게 어떤 공로나 자격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죄인이 그에게 하신 말씀과 제공하신 은혜를 그저 믿고 받아들이기를 원하실 따름이다.

하나님은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인간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복음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런데도 믿음을 거부하는 사람은 정죄를 받을 것이다.
지난날의 죄로부터 구원받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장차 자신의 모든 죄를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과거의 죄 위에 가장 큰 죄를 하나 더 추가하는 셈이다.

가장 큰 죄란 바로 하나님의 권위를 모독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경시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얕잡아 보고, 하나님의 구원을 거부하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불신앙으로 하나님과 반목하고 그분을 저버린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라는 선고를 들을 수밖에 없다.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아무런 기여도 할 수 없다.
인간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구원을 앞당길 수는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자진해서 일하는 사람을 도우신다. 인간은 무생물이 아니다. 이 말은 인간에게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면서 또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어떻게 가능할까?
이 난해한 수수께끼의 해답이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우리 자신의 비참함과 빈곤함을 인정하고, 무능력하고 무기력함을 고백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동의하고 굴복하고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직 믿음만을 요구하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은 물론 인간의 자유의지를 훼손하지 않으시기 위해서다.

◈우리는 두 길 중에 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
하나는 믿고 구원을 얻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믿지 않고 정죄를 받는 길이다. ‘믿음 외에 다른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지극히 작고 연약한 믿음만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큰 축복인지라 믿기가 어려운가? 부패한 본성으로 오직 믿음만을 의지하는 모험을 시도하자니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러나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들에게만 구원을 베푸신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에 복종하라!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앤드류 머레이, 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어라.)

3.오늘의 기도

하나님,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한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선물로 받기 원합니다. 어리석은 제 머리로 이것 저것 계산하려고 했던 죄를 용서해주소서. 저의 비참함과 무능력을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굴복하고 순종하며 나아가오니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만을 붙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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