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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136
2010.12.07 (11:46:16)
1.오늘의 말씀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2장 8절)

2.묵상하기

◈ 우리는 예배도 예수 이름으로 드린다.
나를 내세워서는 예배드릴 수 없다.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보혈 뒤에 숨어야 한다.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도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들어가는 것이다.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 되어서 정결하게 하소서!” (찬송가 188장)

우리는 예수의 피에 숨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간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 10:19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신다

◈ 그런데 공예배 시간에 성악 전공자가 나와서 특송 하면 박수 치고 툭하면 찬양 리더에게 박수 치는 것은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운 것이다.

예배에서 왜 사람이 영광을 받는가?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했으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지 부른 사람이 영광과 갈채를 받는다는 것은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예배드리는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아져야 한다.

이런 잘못된 현상이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다들 십자가의 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자아가 죽었다는 것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교회에 우글우글 하니까 서로 사람을 높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사람을 높이려니 만날 자기는 상처받았다고 한다.

◈ 상처받는 이유는 자아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자아가 죽었다면 죽은 사람이 무슨 상처를 받겠는가?

상처받았다는 소리는 내가 살았다는 증거이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상처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무식하고 부끄러운 소리로 알아야 한다.

내가 산 자아로 드리는 것은 기도도 봉사도 구원도 세례도 예배도, 하나님께서 절대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하라.

모두 예수님이 하셨지 내가 한 것이 아님을 고백하라.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신 십자가의 사랑 때문에  우리가 선한 일에 열심 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그 십자가에 대한 사랑의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도저히 선한 일을 할 수 없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해나갈 수 있는 동력은 분명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대속의 사랑에 대한 감격으로부터 나온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후 5:14,15  

◈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예수를 위해 사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실 때 우리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게 된다.

교회에서 아무리 “그리스도를 위해 삽시다”, “하나님을 위해 삽시다”라고 말해보아야 소용이 없다.
신자에게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 배터리를 장착해주고, 저수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사랑에 감격하면 그 감사와 감격이 동력이 되고 수원이 되어 우리를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한다. 십자가에 대한 감사가 우리를 변화시킨다.(김응국, 십자가)

3.오늘의 말씀

주님, 내 자아가 살아 있는 채로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상처받았다고 떠들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없는 저의 굳은 마음을 갈아 엎어주셔서 십자가 은혜에 대한 감격이 동력이 되어 선한일에 열심인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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