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953
2010.12.15 (14:08:10)
1.오늘의 성경

1.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2.묵상하기

|.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시편은 우리 눈을 정말 새롭게 열어줍니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시2:4)

시편 2편은 이 세상 사람들을 보시면서 비웃으시는 하나님을 보게 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세상이 큰 것만 보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가 얼마나 크고 광대한가를 보아야 합니다.

이사야 6장에 보면 이사야는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보좌를 보고 고꾸라졌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4에 보면 사도 바울은 성령에 의하여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갔었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했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보았고 들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난 후 그들에게 더 이상 세상이 커 보이지 않았고 두렵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전적으로 크기나 숫자로 경쟁하는 곳입니다.
힘과 돈과 숫자만이 진리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가 믿음을 지키려면 시편 기자처럼 세상만 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전략!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을 세우십니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2:6-7)

오늘 본문에 언급한 사람은 다윗 왕을 말합니다.
다윗은 물론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택하여 기름 부으실 때, 그는 정말 보잘 것 없는 평범한 목동이었습니다.
아버지조차 무시했던 여덟 형제의 막내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문제를 풀어 가시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주위에는 장엄한 신전들과 무자비한 군대들, 거인상들, 거대한 도서관들을 뽐내는 세계열강들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대한 신전이나 신상을 세우는 것을 철저히 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사람을 택하여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통치와 영광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조직도 만드시지 않고 건물도 세우시지 않고 책도 쓰시지 않고 오직 제자 열둘만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전략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고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을 믿게 하시기 위하여, 세상의 세력 앞에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통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꾸준히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택하신 방법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윗 왕은 그 예표였던 것입니다.

3. 입 맞추라!

저는 시편 2편을 묵상하면서 12절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는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한 주간 내내 이 말씀이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입맞춤이란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는 풍습입니다.
입맞춤은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나 부모 자녀들 사이에나 허용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깨달아지는 것은 예수님을 믿되 비인격적인 신으로 믿지 말고, 예수님을 실제로 만나고, 사랑하고, 친밀히 교제하고 하나 되라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을 통하여 세상에 하나님이 증거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세상 두려움과 염려가 다 없어졌습니까?
우리의 믿음은 표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입 맞추는 관계가 있는 성도여야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 입 맞추라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시2:11)

우리의 예배가 단순히 설교를 듣는 집회가 아니라 예수님께 입 맞추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고 기뻐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커보이던 세상은 너무나 작아지고 작아보이던 하나님은 너무나 커 보이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01 주위 환경을 보면 속는다 (히12:2) (1)
이승환목사
1227 2011-02-10
300 소원을 잃어버렸습니다... (렘29:11) (1)
이승환목사
1352 2011-02-08
299 사는 것이 힘들고 의욕이 없어졌는가? (행2:17) (62)
이승환목사
1427 2011-01-31
298 당신은 죄에 대해 민감한가요? (호4:6-7) (43)
이승환목사
1182 2011-01-20
297 촛대가 옮겨가기 전에 잘해라! (계2:5) (26)
이승환목사
1473 2011-01-17
296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사26:3-4) (1)
이승환목사
1102 2011-01-14
295 주님은 당신을 꿰뚫고 계신다(눅22:60-62) (1)
이승환목사
1082 2011-01-10
294 당신이 현재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마12:36-37) (1)
이승환목사
976 2011-01-07
293 주님과 같이 걷기(약4:8) (1)
이승환목사
1234 2011-01-03
292 지금 어려움에 빠져 있나요? (시37:5-6) (1)
이승환목사
1130 2010-12-30
291 내 안의 두려움과 맞서 싸우라(벧전4:12-13) (2)
이승환목사
1375 2010-12-27
290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보고 있나요? (고전12:3) (1)
이승환목사
1219 2010-12-22
289 이런 기도, 그만 그치라! (시34:15-18) (113)
이승환목사
6522 2010-12-20
Selected 당신은 예수님과 입 맞추는 관계인가? (시2:1-12) (1)
이승환목사
953 2010-12-15
287 성령 없는 말씀, 말씀 없는 성령 둘 다 위험하다(눅24:32) (127)
이승환목사
1848 2010-12-13
286 기도응답이 없을 때 (요15:7) (1)
이승환목사
1169 2010-12-09
285 나를 변화시킬 유일한 해결책이 있다(사42:8) (142)
이승환목사
2138 2010-12-07
284 나를 믿지 말고 예수만 믿으라(요5:24) (2)
이승환목사
1173 2010-12-01
283 천국을 준비했는가(행20:24) (1)
이승환목사
930 2010-11-29
282 기도 외엔 해결할 방법이 없다! (시91:14-15) (1)
이승환목사
1213 2010-11-2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