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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234
2011.02.14 (07:23:35)
1.오늘의 말씀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장8절,9절)

2.묵상하기

◈악한 아합 왕 시대에 엘리야는 겉만 바라보고 “모든 사람이 다 바알에게 무릎 꿇고 나밖에 안 남았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하소연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다!” 하시며 가르쳐주신 것이 무엇인가?

“네 눈에는 안 보이지만 숨겨진 남은 자들이 있다.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라!”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시각을 갖지 못하면 쉽게 낙심한다. 왜 낙심하는가? 자기 육신의 눈으로 보는 것을 통하여 판단하기 때문이다. 영적인 눈으로 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낙심한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사람들, 제도권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본다. 교회 안에서 “교회가 타락했다”, “교회가 약화됐다”, “교회가 무너진다” 하면서 낙심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한번 들어보라. 대개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가? 목사나 장로나 교회 제도가 타락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영적인 눈이 열리기 시작하면, 형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본질적인 믿음을 가지고 변방에서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 이 시대가 하나님 앞에서 문제가 많은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맞는 이야기다. 그래서 좌절할 것인가?

영적인 눈이 열린 사람은 다른 것을 본다. 내가 목회하는 교회만 보더라도 새벽마다 수천 명의 젊은이가 모여서 기도한다. 그런데 왜 이 나라에 소망이 없는가? 철야기도회마다 밤을 지새우면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많은 성도들이 있다. 그들을 바라본다면 어떻게 우리가 좌절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자기의 시각으로 판단한다. 자기 눈에 보이는 사람들이 기도도 안 하고 타락하고 믿음의 역동성을 잃어가니까 그 모습을 보고 낙심한다.

왜 더 깊이 있는 것은 바라보지 못하는가? 당신이 보지 못한 더 깊은 세계가 있다. 하나님께서 은혜 가운데 지켜주신 ‘남은 자’들이 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망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깨어서 기도하는 더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라보고 어떻게 우리가 낙심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제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썩으면 변방에서 불러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다. 예를 들어서 아모스가 그런 사람이었다. 그 당시 제도권에 있던 사람들이 다 썩었다. 아모스서 7장 14,15절을 보면, 제사장 아마샤가 아모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자 아모스가 이렇게 답한다.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 양 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아모스는 자기가 선지자라는 지위도 없고, 선지자의 혈통도 아닌 미천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뽕나무를 키우고 양을 치는 미천한 그를 불러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게 하셨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제도권만 보고 절망할 수 없다. 지위가 아니라 생명이신 주님을 붙들고 있는 소수를 바라보면 새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렇게 남은 자를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또한 우리 자신이 그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전병욱, 잡초의 힘)

3.오늘의  기도

주님, 내 문제에 환경에 집착하여 제한된 시각으로 주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믿음 없는 자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주님의 시각을 가지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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