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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46
2011.05.11 (15:44:03)
1.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사무엘상 15:22)

2.묵상하기

하나님이 명하시는 대로 순종했지만 일이 잘못되었을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또는 가족이 중병에 걸리거나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사랑하는 이에게 이토록 무의미해 보이는 고통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섭섭하고 그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다.

내 삶의 목표가 평안과 행복이라면 고난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의 섭리에 절망하여 하나님이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샤머니즘의 환경 가운데 있는 몽골에서 초신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 있다.
믿음 후에 오는 연단과 고통의 문제에 직면하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고 난 직후에 오는 축복을 기대한다.
이 기대가 어긋나면 신앙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바로 축복을 주시기보다 많은 경우 믿음의 연단부터 주신다.
이로써 옥석을 가리신다.
하나님을 믿는 동기를 살피시고 또 그들의 믿음의 순도(純度)를 점검하신다.
우리가 환경과 상황을 보고 나서 잘 풀려야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환경을 믿는 셈이 된다.

◈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만 하면 모든 일이 내가 바라는 대로 잘 풀릴 것이라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이후 연단의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만난 것은 기근이었다.
이삭도 하나님께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머물면서 흉년을 만나게 되었다.
야곱의 축복도 고난이 전제되었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울 왕으로부터 받는 연단이었다.
조이 도우슨이 말한 대로 핵심은 바로 “성공이 아니라 순종이다.”
(이용규, 더 내려놓음)


3.오늘의 기도

성경은 크리스천의 삶에서 고난이 면제되고 형통과 행복만 주시리라 약속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고난 가운데서도 능히 감당할 힘을 공급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서 마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한 죄를 회개하고,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의 주인이시므로 어떻게 이끄시든지 기쁨으로 순종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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