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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6:14:56)
1.오늘의  말씀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2.묵상하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신다.
우리는 결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
하나님의 눈이 사람을 보시고, 그분의 눈꺼풀이 사람의 자녀들을 시험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교회를 다스리시듯이 또한 세상을 다스리신다.

우리는 이 진리를 현대인들의 귀에 크게 들려주고, 이 시대 사람들의 양심에 더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
그들의 눈은 영원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그들의 귀는 하나님께 대해 막혀 있기 때문이다.

◈ 하나님께서 인류를 다스리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바로 기도이다.
기도에 실패하는 사람은 평생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우시는 방법이 바로 기도이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거절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돕기 원하셔도 도우실 수가 없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이자, 그분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요, 그 이름을 부인하는 것이며,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부인하는 것이다.

◈ 기도는 자신의 부족함을 깊이 느끼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기도는 자신의 가난을 깨달은 사람이 자신에게 없는 것을 구하는 것이다.

가난하다고 해서 다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난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기도하는 법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의 능력으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그분께 구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기도이다.

부족한 기도는 기도를 전혀 하지 않는 것과 똑같다.
왜냐하면 부족한 기도는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기도를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부족한 것이 없다고 선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도하지 않는 죄를 더욱 악화시킨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시도이다.
즉, 스스로 만족하여 하나님을 자신의 삶 밖에 두려는 시도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다고 하나님께 선언하는 것이다.
(E.M.바운즈, 기도의 불병거)

3.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도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부인하고 스스로 만족하고 교만했던 저의 죄와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항상 간구하며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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