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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5136
2009.07.06 (14:00:54)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
느니라"(요일4:12)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멀리서 찾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찾아도 찾지 못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 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 멀리서 찾지

말라는 것 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부분

자기의 행위에서 찾으려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봉사하면

하나님을 만날 것 같고

또 열심히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이

자기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삽니다.

물론 열심히 신앙생활 해야합니다.

죽도록 충성을 다해야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의 '의'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오늘 요한일서의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 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너와 내가 서로 사랑 할 때 그 안에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조건을 가지고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선을 가지고 만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하면 하나님이 보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경험 할 수가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정말 조금은 이해할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랑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너무나 거창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죽도록 미운 사람이 있는가?

원수 같은 사람이 있는가?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도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미운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습니까?

원수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원수가 되기 전에 원수가 될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가?

사람들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을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미워하거나 원수처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와 좋은 관계 였으나 그 관계가

깨어져서 그 상처만큼 고통과 아픔을

동반한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도록 기도합시다.

아픔도, 미움도, 상처도

주님의 사랑으로 덮어 주고

그리고 가슴으로 품어 줍시다.

나의 힘으로 능력으로 결코 그 사람을 사랑 할 수 없다면

기도로 성령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헌신하고 용서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가족과 이웃과 동료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경험하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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