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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686
2011.08.01 (16:42:49)

1.오늘의 말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장8절)

 

2.묵상하기

 

◈살아 있는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즉시 뛰쳐나온다.
그러나 실내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에 넣으면, 개구리는 점점 긴장을 늦추고 새로운 환경에 편안하게 적응한다.

그런 다음 천천히, 조금씩,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물의 온도를 올린다면 어리석은 개구리는 죽는 줄도 모르고 솥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죄와 어울리는 어리석은 그리스도인도 이와 같다. 일단 우리가 ‘영적 타협’이라는 편안한 환경에 굴복하면, 사탄은 서서히 그 온도를 올린다.

사탄의 목적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려는 게 아니라 완전히 사로잡는 것이다. 사탄은 자기 먹잇감에게 죄의 결국, 즉 완전한 패망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패망을 보고 나면, 개구리가 끓는 물에서 당장 뛰쳐나오는 것처럼 죄에서 즉시 도망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죄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죄가 결국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 알려면 우리에게 영적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사탄은 절대 죄를 혐오스럽게 보이도록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아무도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죄의 속임수를 간파해야 한다. 우리가 사탄을 적극적으로 대적한다면 사탄은 도망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 4:7

◈성경에도 영적으로 타협한 사람이 나온다.
이스라엘의 구원자 삼손이다. 하나님은 삼손을 사사로 세우셨으나 그는 영적으로 타협하고 원수와 점점 더 어울렸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그만둘 수 있어!”라고 스스로 되뇌었다. 그러나 삼손이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자신의 교만에 속아 힘의 비밀을 데릴라에게 누설했고 삼손이 잠든 사이에 데릴라는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다. 잠에서 깬 삼손은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 깨닫지 못하고(삿 16:20), 이번에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는 죄와 영적으로 타협한 나머지 자기 욕망의 노예가 되었으며 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사탄은 죄에 아주 조금만 양보하라고 유혹한다.
사탄은 우리가 이렇게 말하도록 유도한다.

“큰 죄도 아닌데 뭐! 아주 작은 죄일 뿐이야! 하나님은 자비하시니까 용서해주실 거야. 설마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겠어? 나중에 회개하면 되지 뭐!”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절대로 죄를 묵과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이 아니시다. 흔히 사탄이 우리를 속일 때, 사탄은 그 거짓말에 반쪽 진리를 섞는다. 그러나 사탄이 우리에게 절대 해주지 않는 말이 있다. 죄와 어울리다보면, 마침내 죄의 권세에 사로잡히고 죄의 노예가 된다는 사실이다. 일단 죄의 노예가 되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하도록 부르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단단히 덧입을 때까지 주님은 우리가 그분의 길을 따르고 배우도록,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서려면 예수님을 따르려는 우리의 결심이 뒤따라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두 마음이 아니라 한마음을 품고 예수님을 따르는 데서 온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길을 온전히 따르려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자유 가운데 견고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스캇 브래너, 하나님 예배자)

 

3.오늘의  기도
주님, 때로는 진실보다 사탄의 유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 유혹은 달콤하나 결국 저를 사망의 늪으로 이끌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을 바쳐 우리를 구원하신 그 은혜를 무기삼아 제 마음을 지키겠습니다. 어떤 작은 죄도 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주님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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