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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11:57:36)

1.오늘의 말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장7절)

 

2.묵상하기

 

‘온유와 겸손’은 하나님과 온전히 함께할 때의 마음이며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아무 일도 없고 평온할 때는 우리에게 이 온유와 겸손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큰일이 닥치고 문제와 고난이 찾아올 때, 세상에서 내가 누리는 신분과 지위에 위기가 찾아올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온통 세상에 빼앗기고 맙니다.

 

평상시 있는 것처럼 보였던 ‘온유와 겸손’은 온데간데없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온 생각과 마음을 집중합니다. 그렇다면 그 온유와 겸손은 가짜입니다.

 

진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은 그분의 마음이기 때문에 내게 어떤 문제가 닥쳐도 설령 누군가가 나를 욕하고 내 마음을 상하게 할지라도 요동이 없고 세상이 가질 수 없는 평안과 담대함이 임하게 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_요 16:33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이란 나 스스로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예수님이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포기되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 육신이 쉼을 얻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삶입니다.

 

◈우리가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늘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앞에 어떤 문제가 닥치더라도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당신이 그런 마음을 가지는 순간 그 문제에 묶이게 되고, 악한 영은 그 통로를 통하여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어린아이를 생각해보십시오. 부모를 뒤 세우고 모든 것이 신기한 듯이 여기저기 보며 걸어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개나 자전거가 나타나면 놀라서 곧바로 뒤돌아섭니다.

 

자신이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단 뒤돌아서 부모 품에 안긴 다음 그 품 안에서 문제를 다시 봅니다. 이 어린아이의 마음이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향해 품어야 할 마음입니다.

그분의 품 안에서 그분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능력으로 그분의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직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삶입니다. 이것을 배울 때, 우리는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고 수고하지 않게 됩니다.(기대합니다 성령님, 손기철)

 

3.오늘의 기도


주님, 저 스스로는 절대 저를 낮출 수가 없습니다. 교만과 욕심이 가득찬 제 자아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이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께 의지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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