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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7 (06:50:37)

1.오늘의 말씀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2)

 

2.묵상하기

 

권능은 복음 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모든 필요한 것을 주시는 능력이다.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는 데 걸림이 되지 않도록 성령의 능력 안에서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권능을 받았다. 생계를 해결한 것이 아니다. 복음 증거를 위한 능력을 받은 것이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되면 좋겠다.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능력을 받지 못하면 결국 그 문제가 복음을 전하는 데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간사로 섬길 때였다. 공동 숙소에서 식사를 하는데 어떤 자매가 조금 허겁지겁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심스레 물었다.

“혹시 너 재정 없냐?”
“어떻게 알았어?”
“나도 그런 경험 있거든. 재정이 없으면 밥을 그렇게 먹게 되더라고.” 같이 웃고 말았다.

전남대 예전단에서 같이 활동하던 친구들 중에 자비량으로 사는 것이 힘들어서 간사를 못하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려면 권능을 받아야 한다. 성령께서 재정에 대해서 일체의 비결을 배우게 할 때 돈이 없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다.

 

◈강의 때 사람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돈이 없을 때가 초조합니까? 은혜가 없을 때가 초조합니까?”
다들 돈이 없을 때가 더 초조하단다.

그래서 더욱 돈을 다스리는 일체의 비결을 배워야 한다. 바울처럼 일체의 비결을 배운 사람들은 실제적인 삶의 문제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과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열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령의 권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충만하고 권능이 나타나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면 정말 행복해진다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성품과 능력이 나타난다고 생각해보라.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면 점점 우리의 삶은 돈을 다스리는 능력 있는 삶이 될 것이다.

비천에 처하는 것과 풍부에 처하는 것, 배부름과 배고픔, 풍부와 궁핍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은 배우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 모든 상황에서 성령의 능력이 임할 때까지 배울 것이 많다. 조금 고통스럽다 해도 돈을 다스리는 능력을 받았다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바울의 경험이 우리의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충만, 김길)

 

3.오늘의  기도


주님, 육신의 소욕과 안목의 정욕에 메여 인간적인 두려움 가운데 사는 인생되지 않게 하소서. 전지전능한 주님을 의지하며 성령의 능력을 간구합니다. 성령님 오늘도 함께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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