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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6:31:13)

1.오늘의 말씀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전서 2장12절)

 

2.묵상하기

 

◈우리는 일주일에 몇 시간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보내고 그 외의 시간에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통해 큰 원리를 제시하신다. 하나님의 큰 원리는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라는 말씀에 담겨 있다. 그 원리는 “이방인들 중에서 정직하게 행하라. 예의 바르고 선하고 옳고 흠 없이 곧게 살아라”(벧전 2:12)라는 원리이다.

 

◈당신의 동네에서 오랜 세월동안 올바른 삶을 살아보라.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을 향해 약간의 비난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그들은 당신을 찾을 것이다.

세월이 흘러가면 해결되는 것들이 많이 있으므로 낙심하지 말라. 포기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라. 올바른 믿음의 길이 영광된 승리의 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의사를 찾아가 “의사 선생님, 나는 완전히 지쳐버렸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말한다.

그럴 때 의사가 “건강에 좋지 못한 것들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십시오. 그렇게 6개월만 하면 몰라볼 정도로 건강이 좋아질 것입니다”라고 대답하면, 그들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선생님, 그런 것은 다 아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무언가 새로운 것 좀 이야기해주십시오. 내일이면 몸이 좋아져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환자가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의사는 그들에게 알약을 준다. 알약을 먹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몸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건강을 속히 되찾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조급해한다.

어떤 사람들은 알약처럼 만들어진 기독교를 원한다. 즉시 효력을 발휘하는 그런 기독교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안달하지 말라. 너는 영원히 살아야 할 사람이다. 끝까지 해봐라.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라. 평생을 견뎌라. 한 주, 한 달, 일 년 올바른 길을 걸으며 계속 기도하면 결국은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우리는 “하지만 하나님, 나는 오늘 승리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씀 드린다.

 

 

◈당신은 히브리서 11장을 읽어보았는가? 거기에 나오는 옛 신앙인들 중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믿음의 결과를 거의 보지 못한 채 죽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믿으면서 죽었다.

하나님은 당신이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당신이 믿음으로 죽기를 원하신다. 결국은 당신이 승리할 것이다.  당신이 이 땅을 떠난 후에는 아름다운 향기가 이 땅에 남을 것이다. 당신의 꽃병이 깨질지라도 그 속에 있던 장미의 향기가 사방에 퍼질 것이다.

이 땅을 떠날 때 당신은 “내 가족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의문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사실 나도 ‘내 가족, 내 형제와 자매, 그리고 내 친인척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안고 살아간다. 그들이 걱정되지만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 있다.

 

만일 내가 올바로 산다면, 그들의 목전에서 믿음대로 성실히 산다면, 나는 그들이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그들 앞에 제시한 것이다. 만일 내가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간다면 아마도 그들은 “(그분이) 오시는 날에”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A. W. 토저, 이것이 그리스도인이다)

 

3.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이 땅 가운데 살길 원합니다. 낙담, 근심, 두려움을 제 마음 가운데서 물리쳐 주시고 주님 주시는 약속과 믿음 붙잡고 살아가겠습니다. 매일 주님을 묵상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인생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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