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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06:57:25)

1.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장12,13절)

 

2.묵상하기

 

◈마침내 좌절이 극에 달했다.
“이렇게 내 인생은 노예 노동으로 종을 치는구나!”
체코의 죄수 자바르스키 형제는 불평했다.

“나는 하루에 열 시간씩 바구니를 짜야 해. 그러면 공산주의자들이 팔아서 돈을 벌지. 이것이 목회자가 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공부한 결과인가? 공산주의자들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하던 아첨꾼들은 교계에서 한자리씩들 차지하고 있어. 그들은 설교도 하고 상담도 하고 양떼들을 먹여. 헌데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왜 그렇게 불평하십니까?”
그리스도인 죄수 한 사람이 물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설교나 신학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공산주의의 꼭두각시 목사들이 지금 그런 일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들은 구세주의 고난을 전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바로 목사님이 안수 받을 때 약속한 것이 아닌지요? 목사님은 그리스도를 위해 슬픔을 참는 것에 대해 설교한 적이 없습니까? 어떤 설교보다 더 귀한 설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자바르스키 목사는 그 그리스도인의 꾸지람을 들은 뒤에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나 노예처럼 일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불평하지 않았다. 자바르스키 목사는 석방된 이후 목회 사역을 지속할 수가 없었다. 감옥생활을 하는 동안 건강이 몹시 쇠약해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병문안을 온 사람들은 그에게서 기력이 쇠한 패배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의 얼굴이 구세주를 위한 사랑으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삶이 잃어버린 삶도 아니요, 도둑질 당한 삶도 아니라고 사람들에게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랐다.

 

◈사업가들로 하여금 기꺼이 손해를 보면서 후하게 베풀도록 하는 것은 무엇일까? 선교사들로 하여금 기꺼이 자유롭게 신앙생활 할 수 있는 고향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외국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순교자들로 하여금 유혹에 굴복하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를 향한 지극한 사랑과 헌신이다.

그들은 개인적인 손해를 자처할 때마다 그 속에서 영적인 이득을 얻을 기회를 본다. 그들은 하나님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자신의 지갑이나 일정이나 계획이나 위로나 편리함에 기꺼이 타격을 입힌다.

당신은 당신의 지극한 사랑과 헌신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가? 주변 사람들은 당신의 헌신의 수준이‘지극한’정도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예수님을 위해 손해를 볼 때, 그것이 천국의 이득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주를 위해 살다, 순교자의소리)

 

3.오늘의 기도


주님, 주를 위한 고난과 헌신을 기뻐 받아들이는 성숙한 자녀되게 하소서. 세상의 유익을 따지지 않고 영적 유익을 따지는 지혜로운 자 되길 원합니다. 세상의 가치와 유혹에 잃어버린 삶에서 영원한 생명의 삶으로 이끌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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